Turkey 2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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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시장 골방에서 전통음악을 듣다
부르사에 도착했지만 시내까지 또 한참을 들어갔다. 수원보다 인구수가 더 많고 터키에서 4번째 큰 도시답다. 우리나라는 고층 아파트가 많아 인구대비 도시의 크기가 좀 작고 집중되어 있지만 터키의 도시들은 저층의 건물이 대부분이라 인구가 좀 되면 엄청 넓게 퍼져있다 시내에 거의..
2010.12.28 -
27> 겨울 호숫가 Driving
이즈닉도 우리나라의 해미읍성처럼 크지 않은 고성이 시내를 빙 둘러싸고 있다. 고성을 가진 도시들 대부분이 더 팽창하여 성바깥까지 시가지가 넓어지곤 하는데 이 마을은 왠지 만들어졌던 당시의 크기 그대로인거 같다. ① 그 성의 동쪽 Lefke Kapi (레프케 문) 몇 백년 미래엔 혹시 관광..
2010.12.28 -
26> 서글픈 자미
이제 이즈닉 구경할거 다 했으니 천천히 부르사로 출발할까, 시내 동쪽으로 차를 모는데... 어라 ? Yesil Camii 간판이 보인다. 그럼 그렇지. 아까 우리가 본 자미는 다른거 였구만 오른편에 이름모를 자미와 이마레티박물관이 보이고 여자애들이 자기 찍는줄 알고 방긋 방긋 웃는다. 가운데..
2010.12.28 -
25> 고물모으는 소년
가이드북에 간략한 이즈닉 지도가 있고 예실자미(Yesil Camii) 설명도 있어서 그 곳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동쪽으로 난 큰길을 가다가 북쪽으로 꺽어 동네길로 들어가니 큰 자미가 있었다, 자미 앞에 사람들이 많이 웅성거리고 있어 분위기를 살필겸 약간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다 ..
2010.12.28 -
24> 돛대담배 뺏어피기
이즈닉 호수를 오른쪽으로 끼고 돌면 이런 마을도 있고 길가에 요런 빵집도 ... 창문에 보이는 긴 에크맥 빵이 현지인들에겐 엄청 싸다. 하나에 300원에서 500원 정도. 다른 물가는 비싸도 기본 밥에 해당하는 빵은 그나마 서민들의 삶을 지탱해 주고 있다 드디어 이즈닉에 도착했다. B.C 316..
2010.12.28 -
23> 올리브숲에서 차멀미하다
오늘 여정지도. 가능하면 이즈닉을 둘러보고 부르사에서 여장을 풀고 싶은데 상당히 긴 거리라서 가능할지 모르겠다. ① 오늘 Check-out 을 하고 드디어 지방으로 떠난다. 이 호텔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 꿀이 몇 종류나 있는데 땅콩잼을 섞은 것도 있고, 흑설탕같은 꿀도 있고, 꿀이 줄줄 ..
2010.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