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gium 2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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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Hoboken
새벽 6시에 한번 깨고도 꿈에 취해 8시 넘겨 일어났다, 이 호텔은 ‘조식이 빈약하다’ 는 평이 있기에 아침식사를 빼고 예약했었다. 10시에 check-out 이른 시간으론 신기록이다 로비를 지나가다 식당에 투숙객들이 아침을 먹는 모습을 보았다. 침을 꿀꺽 삼기며 차에 짐을 실었다. 노인용 ..
2016.07.27 -
44> Vakantiecentrum Zeelinde
De Haan 해변축제중 <인용사진> 6시쯤 살짝 깼다가 다시 잠들어 30분후에 둘다 화들짝 놀라 동시에 일어났다. 먹을거리를 싸들고 나오려다 샐러드는 여기서 먹고 가자고 해서 주저앉아 샐러드와 에그타르트, 쥬스로 포식했다 1층 로비에 내려왔다. 양편으로 식당이 있었는데 오른편은 ..
2016.07.26 -
43> Franse Bakker
" 팟 !!! " 뭔가 바닥에 떨어져 깨지는 소리와 동시에 산산조각난 파편이 사방으로 쫘악 흩어졌다. 주전자 도기 뚜껑이 힘없이 빠져버린 것이다. 놀란 세 사람은 붕어처럼 입만 벌린채 벙어리가 됐고, 그 소리에 놀란 여주인이 안에서 튀어 나오더니 상황파악 후 목소리를 깔고 천천히 말했..
2016.07.26 -
42> De Haan
‘ 여행 ’ 이라고 현주를 꼬셔 와, 주마간산으로 건물만 보여준게 미안해, 2박3일 바닷가에서 푹 쉬는 진정한 ‘ 휴가 ’ 를 끼워 넣었다, 벨기에 서부연안엔 ‘해변 리조트의 여왕’ 이란 별명이 붙은 오스탕드(Oostende)와 유럽에서 인기있는 휴양지인 크노커 헤이스트(Knokke Heist)라는 큰 ..
2016.07.26 -
41> Backstay hostel Ghent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고속도로를 따라 줄 맞춰 돌고 있다. 그걸 보고 있자니 속도감을 상실하고 식곤증까지 몰려 온다. 밋밋하고 지루한 운전 끝에 벨기에의 유명한 고도 헨트(Gent)에 들어왔다. 손바닥 만한 대리석돌이 깔린 Belgian road 가 다른 도시들에 비해 확연히 넓었고, 위엄이 느껴..
2016.07.25 -
40> Atomium
이제 브뤼셀(Brussel)을 향해 서쪽으로, 서쪽으로 ! 위성도시 루벤(Leuven)은 시내에 귀족 저택도 있어 새련된 이미지가 느껴졌지만 정작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은 기대만큼 실망도 컸다. 간판이 깨진 식당 쓰레기통을 끌고 가는 주민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길거리 식당들은 문이 닫혀 있거나 ..
201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