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kong 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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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가기
별로 한것도 없이 2박3일이 다 지나 버렸다, 오늘은 아침먹고 공항으로 가는 일정밖에 없다 Check-out 하는데 국제전화 차지가 몇만원이 나왔다. 통화도 못한 전화비를 청구한것이다. 나라마다 호텔마다 전화통화비랑 상관없이 써비스차지가 있다는 예기는 들었는데 최고급호텔도 아닌곳에..
2003.01.12 -
4> 건너오기
선착장 바닥에 구멍으로 줄낚시 하는 아줌마. 옆에 거북이도 있고 바케쓰에 잔짜 물고기도 있고 암튼 신기했다. 선착장 앞 광장에 할아버지가 끄는 인력거가 한대 보였다 흥정하여 반값으로 애들을 태웠는데 멀리 블럭을 돌아 사라졌다 한참있어도 안 나타나니 점점 불안해진다. " 혹시 ..
2003.01.11 -
3> 건너가기
붉은 아침 햇살을 받으며 조그만 배들이 해협을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다 몇 백년전, 동남아를 오가던 큰 돛을 단 무역선과 해협을 오가는 수많은 쪽배들로 가득했을 장관을 상상해 본다 이 호텔에서 젤 맘에 들었던건 조식뷔페였다. 컨티넨탈 + 아메리칸 + 오리엔탈 정도라고 할까 ? 다른..
2003.01.11 -
2> 올라가기
여장을 풀고 호텔 주변을 둘러보러 나왔다 시내로 조금 걸어가면 코즈웨이 베이의 중심인 Sogo 백화점이 나타난다. 소고백화점 앞에 거대한 인파들은 East point road를 지나 World trade center 로 빠져나가는데 폭이 수십미터에 불과한 이 도로 양편에 젊은이들을 상대로 한 쇼핑가가 즐비하다. ..
2003.01.10 -
1> 들어오기
따뜻한 날씨가 그리워 2박3일 홍콩 Airtel 을 예약했다 예전에 제주도 가는 30분 비행시간도 못 견디고 내 머리카락을 쥐뜯던 짱이 제법 잘 견디는가 싶더니 시간이 흐를수록 자세가 흐트러지는게 ...어찌 불안하다. 입국수속, 뚱뚱한 이민국여직원이 우리가족을 무슨 불법체류라도 하러 온 ..
200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