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ippines 2004(7)
-
7>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아침먹고 Check-out 하고 호텔을 나왔다, 가이드가 해준 이야기 하나 ' 지프니에서 외국 관광객들을 칼로 위협해 돈을 강탈해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지프니안에서 젊은 필리피노가 한국청년 돈을 소매치기하다가 걸렸다. 필리피노가 약간 왜소하니까 밖으로 끌어내 몇대 패주고 가는..
2004.07.17 -
6> Hidden Valley springs
인구 9천만명에서 1억 가까이 되는 필리핀 역시 어딜가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이런 낡은 가게들을 보면 난 정말 미치게 좋다 회공구리로 덕지덕지 바른 입구와 손때묻은 나무기둥, 시원한 바닥에 배깔고 조는 강아지, 늘어난 난닝구 입은 할아버지, 코흘리는 꼬마애, 진공포장되지 않..
2004.07.16 -
5> Pagsanjan falls
지금 우리가 가는 곳은 마닐라에서 4시 방향의 팍상한 폭포다 아래 지도의 A 표시 지점. 창밖으로 계속되던 가난한 필리핀 마을들이 끝나가고 울창한 산속으로 들어섰다 팍상한 폭포 (Pagsanjan Falls)로 가는 도로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업소 (보트+식당) 들이 꽤 보였다. 왼편에 묵직하게 흐..
2004.07.16 -
4> Jeepney
조식은 1층 로비 뒤쪽 레스토랑에서 부폐로 즐길수 있었다 창밖으로 멋진 폭포 정원을 바라보며 친구들이랑 삥 둘러 앉아 웃고 떠들며 먹는 아침밥은 이 곳이 천국이구나 싶을 정도였다 한 꼴사나운 광경만 빼고 ! 짱꼴라 같이 생긴 중년남자가 담배를 꼬나물고 음식코너에서 접시를 채..
2004.07.16 -
3> Tagaytay
친구들과 호텔방에 모여 오늘의 일정을 조정하고 버스에 올라탔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필리핀의 모습이 신기해 눈을 뗄수가 없다 압력밥속에 수증기압이 점점 올라가 김이 팍~! 빠지는 순간 하늘에서 Scuall 이 쏟아진다. 요 때를 안 놓치고 동네 개구장이들이 웃통 벗고 거리로 뛰쳐나와 ..
2004.07.15 -
2> Manila bay
서양의 흔한 이름 Philip. 후에 스페인국왕이 되는 필립왕자의 이름을 따라서 philippines (필립의 사람들) 같은 동양인으로서 참 굴욕적인 이름이다. 필리핀은 그렇게 3백여년 이상을 스페인 점령하에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가톨릭을 국교로 삼는 나라가 된다 19세기에는 미국이 아시아,중국..
200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