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 20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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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Home alone 짱이 !
오는 내내 모두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A 10:20 무사히 한국에 도착 아버지가 마중 나오셨는데 혼자 남아있던 짱이를 데리고 오셨다, 그동안 힘들었는지 짱이 몰골이 말이 아니다 집에 도착하니 경재가 나름대로 짱이에게 미안했나보다, 짱이선물이라고 우산 꺼내서 달래주었다 짱이는 비..
2002.04.27 -
47> 거지중에 상거지
프랑스를 떠나는 날 아침부터 아쉬움의 비가 내린다. A 10:00 현주가 갈르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잠깐 들렸다 가자고 해서 시내로 들어갔다 보슬비를 맞으며 운동하는 커플, 오늘같은 저기압에 매연먹으며 운동하는거 건강엔 전혀 좋지 않은건데...카메라를 향해 두손을 들어주는 여유는 보..
2002.04.26 -
46> 기본없는 거만함은 본인만 손해.
3:30 정오에 프랑스서부 부르타뉴지방을 출발하여 파리에 도착했다. 4:50 Buci 거리에와서 저녁을 먹었다 5:38 프랑스의 마지막 저녁이라 몇가지 쇼핑을 했다 난 거리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도둑놈이 자전거 안장을 빼가버려서 황당한 아가씨 6:13 Place I'italie 에 Monoprix 로 모두 쇼핑하러 들어..
2002.04.25 -
45> 돌드 브레타뉴 (Dol de Bretagne)
모두... 늦게까지 일어나질 못했다. 하늘까지 흐려서 마을이 더욱 차분한 느낌이다. 아침을 먹으러 나왔는데 대부분 가계나 식당이 아직도 자고 있는 듯 고요하다. 10:30 불켜진 빵집이 있어 들어가니 주인 아줌마가 수줍게 나온다. 이른 아침에 동양인가족이 들이닥치니 조금 놀란 표정이..
2002.04.25 -
44> 몽생 미셸 (Mont st Michel)
1:06 프랑스의 가장 긴 강인 루아르지역은 질 좋은 와인산지로 유명하다 Tours 부근 Vouvray 마을을 지나는데 길가에 오크통을 내놓고 포도주를 파는 집들이 보였다 차를 세우고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소박한 농촌창고처럼 생긴 실내에 와인이 많이 쌓여 있었고 주인아저씨가 웃으며 시음을 ..
2002.04.24 -
43> 고성시리즈 -쉬농소성
밤새도록 프랑스 내륙을 달린다 졸려서 고속도로옆 휴게소 주차장에 차를 대고 새벽 4시~5시20까지 잤다. 곤히 자다 큰 트레일러가 후진하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깼다. 우리차가 대형 트럭들 뒤에 주차되어 있었고 여기는 화물차전용 휴게소였던 것이다. 환하게 밝은 새벽이다. 고속도로..
200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