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 20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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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두 얼굴의 Wollongong
호주여행전 여기저기 뒤지다 흥미로운 블로그를 보았다, 울릉공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좋은 바닷가 언덕위 공터. 조그만 트럭짐칸을 개조해 커피를 팔고 있는데 그 아저씨가 울릉공 전 시장이라는 것이다. 을릉공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맘이 느껴지고 은퇴후에도 소박한 삶을 사는 모습에 ..
2012.01.27 -
23> 뜻밖의 만남 Hill 60 park, Port Kembla
Wollongong (울릉공) 가는 길은 네비가 알려준 내륙 하이웨이였다 빠르긴 한데 밍밍해서 지루하고 이내 졸...립...다. 왼편 도로표지판은 '경치좋은 해안도로로 우회해봐' 꼬시는데 무시하다가 세번째 성의를 봐 깜빡이를 켜며 호젓한 산길로 차를 몰았다. 후회할 틈도 없이 hairpin curve 에 꽂힐..
2012.01.27 -
22> 호주의 공식 양카
시드니를 떠나며 온 가족이 Bye-bye 인사를 했다. 복잡한 시내를 벗어나자 양편으로 광활한 활주로와 시드니 공항이 스쳐간다 첫날 공항에서 차를 받아나와 어디로 가야 할지 어리둥절하던 기억이 불연듯 떠오른다. 3일 지났을뿐인데, 복잡한 시드니를 다 접수하고 이젠 느긋하게 핸들 두..
2012.01.27 -
21> Hyde park, Sydney
호주자체가 영국의 유배지다보니 영국식 지명이 많은건 당연하다 엘리자베스, 필립, 조지등의 거리는 인기있는 영국 왕가의 이름을 붙었고 Sydney 라는 지명 또한 1788년 당시 영국의 내무장관이었던 시드니경의 이름에서 따온 것. 그러할진데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가 시드니에 없다면 ..
2012.01.27 -
20> Bang ! Art + Gift
식당의 접시정리나 잡일은 유색인종이 대부분이다 입구에서 식권을 체크하는 아줌마를 며칠 봤다고...인사 나누며 어디 출신이냐고 물으니 인도에서 왔다는데, 대뜸 나한테 " 한국사람이죠 ? " 한눈에 딱 맞췄다. Far east 일본과 한국과 중국인을 구분하는게 쉽지 않은데, 우찌 알았을까 ? ..
2012.01.27 -
19> 시내에서 길을 잃다
별로 한것도 없는 난 피곤한데 현주랑 애들은 더 구경하고 싶다고 쌩쌩하다 현주에게 내 카드와 현찰주고 애들에게도 길 잃어버리면 잘 찾아오라고 겁을 준 다음에 비상금을 나눠주었다 번화가 QVB (Queen Victory Building) 앞에 모두 내려주었다 이 건물은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된 빅토리아 ..
201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