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Hyde park, Sydney

2012. 1. 27. 11:00Australia 2012

 

 

 

호주자체가 영국의 유배지다보니 영국식 지명이 많은건 당연하다

엘리자베스, 필립, 조지등의 거리는 인기있는 영국 왕가의 이름을 붙었고

Sydney 라는 지명 또한 1788년 당시 영국의 내무장관이었던 시드니경의 이름에서 따온 것.

 

그러할진데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가 시드니에 없다면 그게 더 이상했을 것이다.

Hyde park는 시드니의 가장 중심부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해 있다. 

<인용사진> 클릭하면 확대됨

 

 

 

 

 

맨 뒷자리에 짱이가 내리다, 경재가 일찍 문을 닫는 바람에 차문에 다리를 살짝 긁혔다.

아까 한바탕 울었는데 또 당하니 서러운가보다. 

이번엔 경재가 혼났다, 

오늘 아침부터 은재 현주 경재 다 실수를 하는데 그 다음은 내 순서인가 ?  

 

 

 

 

왠만한 빌딩보다 더 큰 나무들이 빼곡히 터널을 만들어 주었다

 

 

 

 

 

프랑스에서 선물한 Arch 분수

 

 

 

 

 

 

 

 

 

 

정글같은 공원을 거닐다보니 어느새 가족들의 기분이 더 좋아졌다.

짱이도 원상회복

 

 

 

 

 

 

 

 

 

 

 

 

 

 

아이들이 다 커서 일반 승용차 빌렸다간

가족화합이 아니라 가족분열의 여행이 될것이 뻔했다

이젠 카니발 정도는 되야 서로 영역 충돌이 없는데 이 차도 화물칸까지 짐과 빨래가 점령해버렸다

 

 

이렇게 큰 차를 몰아본적이 없어 걱정도 되고 우측 핸들이라 더 조심스럽지만

더 세월이 흘러 버스를 빌리는 한이 있어도 손주까지 다 태우고 다니고 싶다.

40인승 리무진버스에 자식과 며느리와 사위와 손자들까지 다 태우고 내가 captain 하구 ...

생각만 해도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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