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 20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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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Moss Vale 의 벼룩시장
저 멀리 인가가 옹기종기 모여있어 반가운 마음에 속도를 낸다 마을입구 울타리 너머로 시장이 섰다. 이 좋은 곳을 그냥 지나치면 LoBo가 아니지. 길가에 차를 세우고 현수막을 읽는다. " Farmers & Flea market " 오늘 토요일에만 열리는 농산물 벼룩시장. 벼룩시장의 어원은 프랑스지만 도버해..
2012.01.28 -
29> Gasoline ? Diesel ?
밤새 번쩍거리고 시끄러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조용해서 잘 잤다 발코니를 열고 나와 기지개를 편다. 비 왔나 ?... 놀이시설 주변에 주차된 크고 작은 캠핑카들이 아직도 고요하다 일찍 깼으면 나와서 운동하는 사람, 냄비와 도마 소리, 베이컨 냄새가 날 법한데...아직 자나보다 ..
2012.01.28 -
28> Surf beach 에서의 만찬
차를 타고 동네 구석구석을 다 돌아보았다 깨끗한 공기와 자연, 잘 정돈된 공원과 고급스런 집들이 한눈에 봐도 부유한 .....실버타운이다 언덕을 내려오자 오른편에 한적한 해변과 잔디밭이 눈에 띄었다 해변과 공원이 지나가는 사람도, 주차된 차도 하나 없이 한적해서 후다닥 주차후 ..
2012.01.27 -
27> Kiama 기차역
마을 한가운데로 살포시 기찻길이 지나간다 언덕을 내려오다 건너는 다리 아래에, 큰 대합실도 없이... 대~충 그린 도안과 마을 이름만 달랑 써 있는 방석만한 표지판 알려주기 짜증나는데 억지로 매달려 있는 듯 ! 이 기차역이 있는 거리 이름도 봉봉이다. Bong Bong st 평화롭고 한적해 창문..
2012.01.27 -
26> 최악의 음식과 최고의 장난감
오늘 차 안에서 노숙해야 되는거 아닌가 갑자기 불안한 맘에 조급해진다. 가는 길에 얼핏 본 간판이 기억나 그 곳을 찾아갔다, Oceanview hotel, 여기도 아까본 Terrace hotel 같은 모터랏지 스타일, 식구들 차 안에 있으라고 하고 은재랑 1층 한쪽 구석에 프런트 문을 여니 중년여인이 앉아있다. ..
2012.01.27 -
25> 추월차선은 비워둡시다
하루에 이동 거리가 너무 길면 리듬이 깨지므로, 경험상 300~400 km 가 가장 적당했다. 오늘은 kiama (카이아마) 까지만 ! Wollongong 시내를 벗어나 고속도로에 진입했다. 클릭하면 확대됨 울릉공 남쪽 산 아래 눈에 익은 건물이 보인다 Nantien temple (南天寺) 남반구에서 가장 큰 불교사원으로 중국..
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