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 20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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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Jindabyne, Kosciuszko Mt
호주에서 가장 높은 코지오스코 (Kosciuszko Mt 2228 m) 산은 백두산보다 낮고 한라산보단 높다. 케이블카를 타고라도 한번 올라가 보고 싶어서 이 깊은 곳까지 들어왔다, Jindabyne 은 큰 호숫가 남녁에 멋지게 자리잡고 있는 제법 큰 마을이었다. 그 마을을 지나 뒷산으로 넘어가자 또 인적드문 ..
2012.01.29 -
41> 대낮부터 왠 음주단속 ?
혼자 갔음 너무 심심해서 권총으로 내 머리통을 날려버렸을 이 외진길을 온 가족이 함께 가니 더 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로 흐믓한 기분이다. 기를 쓰고 돈 벌려고 하는 것도 다 이러려고 하는거 아닌가 ? 조금 큰 Gordon 마을을 지나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이나라 고속도로는 무료다, 그도 ..
2012.01.29 -
40> 은하계에서 최고 커피라고라 ?
" 은하계에서 최고의 커피를 마셔라 " 여행정보를 뒤지던중 흥미를 끄는 제목을 발견했다, 캔버라에 가면 시내만 다니지 말고 여길 꼭 가보라고 강추하길래 허황된 문구라는걸 알면서도 속아보기로 했다. 캔버라에서 34 km 떨어져 있어 이내 시내를 벗어났다, 시 외곽 벌판엔 대규모 주택..
2012.01.29 -
39> Telstra tower
Telstra tower 는 캔버라 서쪽 Black mountain 정상에 세워져 있어 계획도시인 캔버라를 한눈에 조망하기에 가장 적당한 곳이다. 남산타워처럼 시내에서 고개만 들면 보이기 때문에 만만히 보고 heading for ~! 전망대가 서있는 흑산에 가까와지더니 갑자기 자동차전용도로가 오른쪽으로 빠져버렸다..
2012.01.29 -
38> 캔버라는 세종시의 미래
한밤중에 깝깝해서 잠이 깼다 창문을 열려고 해도 방법을 몰라 포기하고 거실로 나와보니 은재가 세탁기 끝나면 또 돌린다고 하다 소파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방에 들어가 자라고 하고, 다 된 빨래 널고 다른 빨래 넣고.... 드럼 세탁기를 첨 써보니 빨래를 얼마나 넣을수 있는지도 모르겠..
2012.01.29 -
37> 삐~~
수영장을 나와보니 천지가 드디어 어둑어둑해지고 초승달만 텅빈 하늘에 반짝인다. 손톱을 깎았음 마무리를 좀 깔끔하게 하던가 ...하나님도 별수없구만 ! 방문을 열고 현주한테 얼른 나와보라고 소리쳤다. 집게 든채 뭔 일인가 놀라 나온 현주도 어슴푸레한 하늘과 서늘한 밤 공기에 매..
201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