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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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이 은재의 My way
자식들이 속 썩일때는 가끔 예전 가족여행 사진들을 열어본다. 10년전, 더 이전의 시절에 아이들은 아빠를 강아지처럼 따라 다녔구나... 동영상에서 웃고 재잘대는 아이들의 목소리라도 듣고 있으면 어느덧 火가 스르르 풀려 버린다. 내 아이들에게 뭘 바라는가. 그 때나 지금이나 내 곁에..
2019.05.09 -
그루지아... 조지아
나이도 들고 여러 이유로 이젠 가고 싶은 나라를 찾는게 쉽지 않다, 그러다 어느날 불연듯 떠오른 나라. 조지아 ! <클릭하면 확대됨> 조지아 들어가는 직항은 없고 가장 단거리 노선이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경유해 들어가는 에어 아스타나가 최선이었다 우물쭈물 하다간 러시아나 카..
2019.02.25 -
40> Toronto -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 ● ● 욕실벽에 붙은 샤워기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에 한밤중 깼다. 밑에 수건 대놓고 문 꼭 닫아놓고 다시 잤다. 7시에 일어나 샤워까지 다 하고 퇴실 준비. 8시쯤 배낭 매고 나왔는데 비가 아직도 흩뿌리고 있다 현주 트렁크와 큰 짐을 차에 먼저 실어 놓고 다시 아침 먹으러 들어왔..
2018.10.13 -
39> Niagara Falls - Sandstone grill house
●● ● ● 보기엔 화창한데 북미의 10월 중순은 쌀쌀하다 벽에 붙어 있는 난방기 온도를 올리자 벽난로가 자동으로 불이 붙었다. 분명 나무가 아닌건 아는데 모양도 장작하고 똑같고 심지어 빨갛게 달궈지기도 하는게 여간 신기한게 아니였다, 방이 금방 훈훈해졌다, 앞뒷판 다 굽고 30분..
2018.10.12 -
38> Niagara Falls - Horseshoe falls
캐나다쪽 폭포에 가면 전세계 관광객들을 다 볼 수 있다. 특히 중국, 한국, 인도인들이 많이 보였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장 가까이 보며 마냥 행복한 현주 난간위로 올라가면 위험하다는 표지판이 곳곳에 붙어 있는데도 안 올라갈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한 풍광 그 옆에 휴게소 건물이 있..
2018.10.12 -
37> Niagara Falls - American falls
●● ● ● 새벽에 현주 폰이 계속 울려 받아보니 국제전화로 온 상담 문의전화였다. 이제 슬슬 한국으로 돌아갈 마음의 채비를 하라는 계시인거 같다. 아침에 침대로 올라와 동태를 품고 자다 깨보니 8시. 세수도 안하고 아침 먹으러 올라왔다 역사가 짧은 미국 캐나다는 이런 건물도 Hist..
201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