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Niagara Falls - Horseshoe falls
2018. 10. 12. 14:00ㆍCanada 2018
캐나다쪽 폭포에 가면 전세계 관광객들을 다 볼 수 있다. 특히 중국, 한국, 인도인들이 많이 보였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장 가까이 보며 마냥 행복한 현주
난간위로 올라가면 위험하다는 표지판이 곳곳에 붙어 있는데도 안 올라갈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한 풍광
그 옆에 휴게소 건물이 있어서 현주 화장실도 갈겸 들렸다.
입구에 자전거를 꽁꽁 묶어두고 불안해 수시로 뒤돌아 보았다
따뜻한 커피가 그리워 현주를 보냈는데 대기줄이 엄청 길었다
처음에 선 줄은 알고 밨더니 음료 받는 줄이였다능... 다시 계산대로 가서 줄 서서 주문하고.
캐나다쪽 폭포는 모양이 멀굽 같다고 해서 Horseshoe falls 라고 불린다
이번 여행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준 팀 홀튼을 기념하며...
추워서 어쩔수 없이 현주 조끼와 목도리를 받아 입었다
돌아오며 아쉬워 자꾸 뒤돌아보게 된다
잘 먹어 통통한 다람쥐
유명한 나이아가라의 짚라인
비가 간간히 흩뿌려 살짝 숨어 있다가 또 출발
신나게 구경하고 숙소에 다시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마침 직원이 맞은편 집에서 나와서 다행히 자전거를 직접 돌려주었다
오래간만에 자전거끌고 많이 걸었더니 뻐근한 팔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중 하나였던 캐나다 단풍길과 나이아가라 폭포구경.
그것도 자전거로 여유있게 완주했다는 보람과 성취감에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마냥 뿌듯했다
'Canada 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40> Toronto -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0) | 2018.10.13 |
---|---|
39> Niagara Falls - Sandstone grill house (0) | 2018.10.12 |
37> Niagara Falls - American falls (0) | 2018.10.12 |
36> Niagara on the Lake - Outlet collection at Niagara (0) | 2018.10.11 |
35> Toronto - Downey's farm market (0) | 2018.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