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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Niagara on the Lake - Outlet collection at Niagara
●● ● ● 오전 출발할때부터 차 안에서 현주의 계략에 슬슬 넘어갔다. CANADA GOOSE 를 사달라고 조르는데 듣보잡인 브랜드고 여기까지 와서 부피 큰 물건을 사 갖고 가는 것도 부담스러워 별로 내키지 않았다. ' 사주기만 하면 입고 가든지 다른 짐을 버리고 가든지 할테니 걱정말라 '는 말..
2018.10.11 -
35> Toronto - Downey's farm market
●● ● ● 미국 주식시장이 폭락했다. 미국 시간대에 와 있다고 여기 상황을 더 빨리 알게 되는건가 ? 불 다 끄고 누웠는데 한국 장이 걱정 돼 자꾸 폰을 들여다 보게 된다. 역시 아침의 한국 시장도 열리자마자 급하락. 다행히 GS리테일은 선방하고 있다. 얼른 40,050원에 500주를 던졌다. 잠..
2018.10.11 -
34> Huntsville - The Mill on Main
●● ● ● 캐나다는 단체나 여유있는 분들은 꾸준히 찾는 곳이지만 배낭족이나 자유여행객들에겐 여러 이유로 별로 각광 받지 못하는 거 같다, 그러다보니 이런 지방 도시에 대한 정보들이 별로 없는데 소중하게도 이 마을의 맛집 하나가 떠 있어 그 곳을 찾아간다. 한무리의 학생들이 ..
2018.10.10 -
33> Huntsville - Lions lookout
●● ● ● 자, 이제 산위로 난 낙엽길을 따라 Lions lookout 이라는 전망대를 찾아간다, 개를 데리고 혼자 내려오는 이쁘장한 백인 아줌마에게, 전망대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더니 " 차 끌고 반대편 길로 올라갈 수 있어요. 여기서 걸으면 10분 정도 ... " 라고 알려 주었다 위로 올라갈수록 ..
2018.10.10 -
32> Huntsville - Fairy lake
●● ● ● 더블침대에서 활개치며 자고도 8시반에 일어났다. 맛있는 아침밥을 먹으러 얼른 샤워하고 나왔다. 어제 들으니 이 호텔은 식당이 외부에 있다 해서 은근 기대가 됐다. 프런트에 가서 ' 아침밥 ! ' 이라고 하니, 인도 주인여자가 식권이라고 손톱만한 종이에 사인을 해서 주었다,..
2018.10.10 -
31> Algonquin park - Golden lake
●● ● ● 오전내내 달려와 Ottawa에서 한낮을 보냈는데, 오늘 밤 숙소까지는 아직도 300 여 km. 네비상 4시간의 여정이 남아 있었다. 기름 넣느라 내려왔던 고속도로를 다시 올라타 서족으로 서쪽으로 달린다. 도로는 한결 한가해지고 주변 풍경도 인적 하나 없는 텅빈 들판으로 바뀐지 오..
2018.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