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herlands 2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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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Lange Akker
숙소는 민박이라서 조용한 주택가 안쪽에 있었다. 인터넷 사진으로 본 것보단 실물이 훨 나았다. 주인 아줌마가 1층 도로쪽 방으로 배정 check-in 하고 여주인에게 근처에 슈퍼마켓이 있는지 물어보니, 길을 알려주며 8시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아직 1시간 여유가 있어 현주랑 찾아 나섰는..
2016.07.22 -
26> Kindervallei
좁은 차 안에서 2시간 넘게 구겨져 있다가 저녁때가 다 되어서야 25번째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것마저도 네비가 잘못 안내헤 처음엔 주택가를 빙빙 돌았다 건물은 멀리 보이는데 입구를 못 찾아 이리저리 차로 돌다가 주변 광장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건물 마당으로 들어가는데, 한 무리의..
2016.07.22 -
24> Nieuwe Brandtoren
Brink 덕분에 숲속에 숨어 있는 Outdoor park에 바로 도착 할 수 있었다. 24-De Nieuwe Brandtoren (레져시설) burgemeester willekenslaan 5, 5541 NA Reusel 막상 와서 보니 ‘이거 하나를 보려고 힘들게 찾아왔나...’ 살짝 후회도 들었다. 25m 강철기둥에 6개의 공간 덩어리가 불규칙한 방향으로 붙어 있어 각층을 ..
2016.07.22 -
23> Baarle-Nassau & Baarle-Hertog
창밖에 개짖는 소리, 위층 마룻바닥 삐걱거리는 소리에 깨보니 8시 15분. 어제 Brink에게 아침을 8시에 먹겠다고 한터라 대충 걸치고 나가보니 부엌 식탁 두개에 아침상이 차려져 있었다. 부지런한 Brink가 어느새 소리없이 준비해 놓고 올라갔다. 사실 그게 가능한 것이, 한국처럼 냄새 피우..
2016.07.22 -
22> Anne & Marita
가깝다고 기껏 얻은 숙소가 네비를 찍어보니 여기서 40 여km, 1시간 거리에 있었다. 차선이 하나밖에 없는 좁은 시골길, 길 양편으로 자전거 전용길은 아스팔트를 반반하게 깔아 놓고 차 다니는 부분은 우툴두툴하게 돌을 깔아 놓았다. 차는 이빨이 부딪칠 정도로 덜덜대고, 신호등에, 자전..
2016.07.21 -
21> de Bekkerie
네비에 목적지를 네덜란드로 찍었지만 어짜피 우리차는 다시 뒤셀도르프로 올라가고 있었다. 점심이나 먹고 가려고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 국도로 접어 들었다. 그러나 독일 서부지역을 1시간 넘게 지나가는 동안 마을길은 공사중 곳곳이 폐쇄되고, 이상하게 중국식당만 3개째 보이니 허..
201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