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ly 2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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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토스카나 휘젓고 다니기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허걱 ! 왠 폐차부품들이 ... 같은 건물인데도 바로 옆 집은 아주 럭셔리하게 꾸며놓았다. 피렌체 번화가에서 현주 쇼핑하기 편하게 길가에 차 세우고 기다렸다. 피렌체 교외는 아울렛 매장으로 유명하다. 한번 찾아가 보기로 하고 피렌체를 빠져 나온다. 지난주..
2006.01.20 -
52> 강 건너 피렌체.
피렌체에 도착해, 로마 민박집에서 소개해 준 민박집에 전화를 했다. 두 민박집 다 조선족 우리는 이 지역 지리를 전혀 모르는 상황이니 통화가 별로 도움이 안되었다, 그 상황에서 서로의 관점이 전혀 다름을 경험하게 되는데 " ... 강을 건너 ..." 음 ! 강을 건너서 다시 전화해야지, 그래..
2006.01.19 -
51> Lucca 에서 만난 푸치니.
Lucca 에 도착은 했는데 성벽이 요새같이 느껴져 감히 성 안으로 들어갈 엄두를 못내고 둘레만 빙빙 돌았다, 성 바깥쪽에 큰 마트가 보여서 얼른 차를 대고 들어갔다. 자고로 옛것보다 새것이 더 눈길을 끄는 법. 눈요기 실컷하고 보조식량만 사가지고 나왔다 로터리에서 성안으로 차들이 ..
2006.01.19 -
50> 주객전도된 두오모와 피사의 사탑
아침을 먹으러 1층 입구 왼쪽편에 식당칸으로 들어갔다, 주인아저씨가 차는 뭐 드릴까요 물어 당근 카페라떼 ! 잠시후 탁탁 ! 커피찌꺼기 버리는 소리가 나고 칙 ~! 스팀 나오는 소리. 졸졸 ~ 진한 커피추출액이 잔에 담기는 소리도 들린다. 도마질 소리만 나도 입에 침이 고이듯, 지금도 공..
2006.01.19 -
49> Pisa는 Pizza 로도 만족스럽다
2 시간만에 피사에 도착했다 역시 고속도로는 머리속에 거의 남는게 없다. 시내에 조그만 호텔에 일찌감치 방 얻어 놓고 내일 본격적으로 둘러볼 피사의 사탑으로 미리 답사겸 나왔다 사거리에 조그만 피제리아에 들어갔다 비수기에 늦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다, 웨이터..
2006.01.18 -
48> La Spezia 가는 길,
Portofino 반도 뒤 내륙으로 숨은 길은 잠시후 지중해의 뽀얀 햇살이 그리워 해안가로 얼굴을 들이민다, 두꺼운 구름사이로 눈부신 태양이 쏟아져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 이 리구리아 해안은 제노바를 중심으로 반으로 나눠진다 리비에라 포넨테로 불리는 서부해안선은 프랑스국경까지 ..
200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