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 20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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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싸고 맛있는 Viladecans 케밥집
일단 숙소쪽으로 가서, 알깜뽀에서 저녁을 먹는걸로 정했다, 그런데 숙소가 거의 다가올 무렵 알깜뽀와 주변 슈퍼들이 다 문을 닫았다는걸 알았다 할 수없이 호텔 안쪽 Viladecans 안으로 들어갔다. 두번째 로터리를 지날때 쯤 현주가 식당을 발견했다 케밥집이었다. 인도 위로 올라가 빈 상..
2013.08.11 -
91> Ra Rambla 의 허가받은 소매치기
이번 편은 현주랑 아이들만 여행한 것 현주가 내리자마자 아이들에게 맘껏 쓰라고 40 € 씩 나눠줬는데.. 일요일이라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았더라능. ' 야 ! 아빠한테 우리 또 낚였다 ' 모두 원망하는데, 짱이가 한마디 던졌다 " 매번 속는 우리는 모야 ? " 역시 문닫은 보케리아 (Boqueria) 시..
2013.08.11 -
90> 미완성의 계획도시 Colonia Guell
가우디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구엘은 자신의 섬유공장을 바르셀로나 외곽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직원들이 생활할 수 있게 주택과 학교, 상점, 성당등을 갖춘 완벽한 마을을 조성하기로 맘 먹었다. 그것이 콜로니아 구엘마을이다. 지금 찾아갈 구엘성당도 역시 가우디에게 1898년에 의뢰하..
2013.08.11 -
89> 돈은 정승같이 쓰자는 말의 뜻
10시 넘도록 늦잠자고 꾸겨진 머리는 수건 빨아 질끈 동여맸다 10시반에 나오며 경재방을 노크하니 그제서야 경재도 일어났다 로비에서 애들을 기다리며 커피를 자판기로 마실까 ? 알깜뽀를 갈까 ? 고민하는데 현주가 그냥 여기서 아침을 먹자고 한다 여직원에게 데싸요~노 (Dasayuno) 가격..
2013.08.11 -
88> Montjuic 언덕에서 바라보는 분수쇼
유명관광지는 전세계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버글버글한데 정작 시내는 텅 비었다 바르셀로나 시민들은 모두 휴가를 가 버렸나보다 노인들은 버려둔 채. 공원 벤치 주변은 저녁바람 쐬러 나온 노인들이 좀비처럼 어슬렁거려 도저히 밥상을 펼칠 용기가 안난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몬주..
2013.08.10 -
87> 빨간종이 줄까 ? 파란종이 줄까 ?
복숭아 베어 물고 시내에 들어왔다. 아이들에게 노선도를 나눠주면서 너희들이 주요지점들을 알아보라고 맡겼다, <클릭하면 확대됨> 변두리 광장에서 역시 빨간 투어버스를 만났다, 그 차만 졸졸 따라간다 처음 도착한 곳은 그 유명한 FC Barcelona 구장 축구를 좋아하는 경재 눈이 휘둥..
201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