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ly 2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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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Matera -Sassi 구역
평화롭고 풍요로운 남부 지역 1월이지만 지중해의 온화한 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 기름진 들판은 축복받은 지역임에 틀림없다. 시골하면 으레 떠오르는 하우스용 검은 비닐과 너저분한 농가는 안 보이고 잘 가꿔진 정원처럼 아름다웠다 그 들판 한가운데에 Matera 가 자리 잡고 있다. 가이..
2006.01.09 -
22> Alberobello (알베로벨로)
이탈리아도 남북의 차이가 심하다. 고급스럽고 부유하며 화려한 북부의 도시들(밀라노 피렌체 베니스 등) 에 비하여 남부의 도시들은 투박하고 가난하여 마피아의 본거지가 되기도 한다 (나폴리 시실리아 바리 등). 이탈리아 남부의 자연 또한 흡사 버려진 황무지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
2006.01.09 -
21> Taranto (타란토)
지도상의 표시 ☆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말 그대로 정처없이 달렸다. 깜깜한 시공간을 뚫고 지나가면 발치 아래로 수 많은 별들이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도시의 야경이 나타났다 사라지는게 흡사 비행기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듯했다 이탈리아 남부의 고속도로는 우리나라처럼 산을 깎..
2006.01.08 -
20> Rivello (리벨로)
그림같은 Amalfi coast 가 끝났다 아말피반도 끝나는 너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뒤돌아보며 아쉬움을 달랜다. 우리같은 맘인 사람이 한둘이 아닌지 주차장엔 사람들이 많았다. 아말피코스트의 종착점인 Salerno 2차 세계대전때 연합군 폭격의 목표물이 되었을 정도로 크고 복잡한 항구다. 점..
2006.01.08 -
19> Amalfi coast -2
샤워하러 들어가는데 몸서리가 처질 정도로 방이 춥다. 바닷가라 더 그런가...이불을 꼭 끌어안고 잤다 아침 식사 하고 순박해 보이는 주인 할머니랑 기념 사진 한장. 담날 아침 일찍 아말피 끝까지 들어갔다 나왔다. 조금만 타이밍을 놓치면 큰 관광버스가 구불구불한 길에 끼이기 일쑤..
2006.01.08 -
18> Amalfi coast -1
오후엔 지중해로... 아말피 해안도로 (Amalfi coast)다. 아래 지도에 빨갛게 A 표시된 곳. 나폴리와 그 옆에 녹색의 베수비오 화산, 바로 아래에 Pompei, 반도끝 섬 카프리, 반도 중간에 쏘렌토... 모두 한번씩은 들어봤는데 아밀피 코스트는 첨 들어본다 원래 폼페이를 거쳐 쏘렌토로 해서 반도를..
200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