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ly 2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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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00년전 Pompei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복도나 판넬, 카펫등,,,호텔 규모에 비해 아기자기하게 꾸며놔서 부티크 호텔같은 기분이 난다. 어젯밤 투숙객들이 꽤 많았나보다. 식당이 꽉 찼다. 동양인은 우리밖에 안 보인다. 몇 접시째 갖다 먹고 자리 죽치고 개기는 사람도 역시 우리밖에 안 보인다. Check ou..
2006.01.07 -
16> 피자는 나폴리
좀 무서운 도시에 왔으니 숙소를 찾는게 급선무다 네비가 없으니 이리 저리 신호등 바뀌는대로 둘러보다가 괜찮은 호텔앞에 차를 세웠다 Hotel Mercure Angioino 프턴트에 가서 가격을 물어보니 역시 세다. D.C 좀 해달라고 했다. 왠만하면 조금이라도 깎아주는게 보편적인데 여긴 일전 한푼 에..
2006.01.06 -
15> 렌트카 타고 지중해 남쪽으로 ....
오늘은 로마를 벗어나 남쪽으로 여행가는 날이다. 민박집 아줌마는 오늘 투숙객이 11명이나 된다고 호들갑이다. 빌린 오토바이를 민박집 아저씨에게 대신 갖다주시라고 부탁드리고 테르미니역에 렌트카 사무실로 갔다 이번엔 여자직원이 응대하는데 또 다른 카드를 요구했다, 지난번에 ..
2006.01.06 -
14> 여행속의 여행, Villa Borghese 2-1
시내를 어슬렁거리다보니 큰 공원인 빌라 보르게제 (Villa Borghese) 까지 와버렸다. 이 말끔한 건물은 돌출된 날개부를 가진 전형적인 로마의 전원저택으로 설계되었는데 지금은 미술과 조각품울 소장한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늦은 오후시간이긴 했지만 벌써 실내 불이 꺼져있다. 혹..
2006.01.05 -
13> 티투스 개선문
콜로세움광장과 포로로마노 지역은 로마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다. 이 지역을 거닐다보면 웅장한 개선문들을 보게 되는데 다른 유적에 넋을 뺏겨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나마 B 나 C로 표시된 개선문은 포커스를 벗어난 앵글에 어부지리로 잡히기도 하지만 A 개선문은 콜로세움..
2006.01.05 -
12> 시내 어슬렁거리기
① 시내 어슬렁거리기.... 간만에 보는 화창한 날씨다 ② 동네시장 어슬렁거리기.... 매일 똑같은 메뉴에 질린 현주가 아침을 대강 먹어서 포도와 사과 체리를 조금씩 샀다. ③ 포로로마노 어슬렁거리기.... 개선문 옆에 조그만 공터 주차장이 있어서 오토바이를 세웠다, Polizia 가 오길래 사..
200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