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8. 08:00ㆍItaly 2005
샤워하러 들어가는데 몸서리가 처질 정도로 방이 춥다. 바닷가라 더 그런가...이불을 꼭 끌어안고 잤다
아침 식사 하고 순박해 보이는 주인 할머니랑 기념 사진 한장.
담날 아침 일찍 아말피 끝까지 들어갔다 나왔다.
조금만 타이밍을 놓치면 큰 관광버스가 구불구불한 길에 끼이기 일쑤이고 어제 놀래켰던 바이크족도 다시 만나야 하니까
아말피코스트엔 여러 마을이 있는데 저 탑아 아트라니 마을의 이정표다,.
벽화를 자세히 보니 세라믹 타일이다
마을 곳곳에 세라믹이라고 써 붙인 공방과 기념품점들이 눈길을 끄는데 비싸서 그냥 지나쳐 간다.
멀리서 보면 바위에 달라붙은 따개비 같다,
어제 밤 동화속 마을 같던 곳을 환할때 보니 약간 조잡하긴 하다.
그래도 야외에 무방비로 설치한 작품이 이 정도면 꽤 신경쓴거다.
3주간 렌트한 Benz -A 클레스, 의외로 실내가 작지는 않다
우리나라에는 My B 라고 해서 B C E S M 시리즈.. 이렇게 수입.
한의원에 액자로 걸어놨더니 가끔 부산 남포동이냐 여수 시내냐 묻는 분들이 계시던데...
이태리사람들은 유독 높은 곳까지 기어올라가 집을 짓는다.
또 돌산을 후벼파서 동굴집을 짓고도 살고.. 편한 역사를 살아온 민족은 아닌듯.
누구三 ?
이런 조그만 교회에서 결혼식 올리면 환상적일듯
아말피의 끝 포시타노까지 들어갔다 다시 차를 됼려 나왔다
여긴 아주 고급 호텔인가...해안가까지 편히 내려갈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여행중 예기치못하게 맞닥뜨리는 마을 행사는 로또처럼 즐겁다
여기서부턴 아밀피 코스트가 끝나고 내륙이 시작되는 꽤 큰 항구도시인 살레르노
돔을 반짝이는 타일로 장식한것이 예술이다.
아쉬운 마음에 아말피코스트를 한번 더 뒤돌아 보았다,
언제 또 올수 있을까 ? (내년에 ㅋㅋ)
아말피 해안도로가 끝나는 지점엔 관광객들을 위한 세라믹 가게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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