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key 2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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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하루중에 사진이 가장 아름다울 때가...
번잡한 시내를 벗어나 바다와 언덕의 보스포러스 해협을 따라 올라간다. <클릭하면 확대됨> 흐린 하늘이 어두워지자 바닷가 언덕위에 하나 둘 불이 켜진다. 별이 땅에 떨어져 반짝이는 저녁풍경이 눈물나게 아름답다 약간 몽환적이고 Deja vu 인지 Jamais vu 인지...스크린속에 허상 같기..
2011.01.06 -
87> 베스트 유러피안 쇼핑센터 AKMERKEZ
해협을 다시 넘어 신시가지의 AKMERKEZ (아크메르케즈) 쇼핑센터로 향했다. Ak market. 애경백화점 ? 터키에서 멀세이데스 베엠베를 보기 힘든데 여기 오니 널렸다. 가이드북에 있는 쇼핑센터 사진만 보고 찾아갔다. 과연 크고 특이해 멀리서도 눈에 띄었다. 아크메르케즈는 1990년대에 세워진 ..
2011.01.06 -
86> 이스탄불의 아시아구역-2
위스퀴다르 <Uskudar> 아시아구역의 가장 번화한 곳으로 유럽쪽으로 많은 배들이 왕래하는 부두다. 이 거대한 도시는 아시아쪽과 유럽쪽의 육상왕래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비싼 기름값과 보스포러스대교의 통행세 그리고 하루종일 막히는 길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해상왕래가 많은 비..
2011.01.06 -
85> 이스탄불의 아시아구역-1
현주가 보스포러스 대교를 다시 건너고 싶다해서 오늘은 겸사겸사 이스탄불의 아시아구역쪽으로 가기로 했다 호텔을 나와 첫 터널에서부터 잘못 빠지는 바람에 이상한 동네를 헤맸다 금각만을 건너가는데 드디어 경찰이 우리차를 세웠다. 이스탄불이건 지방이건 경찰들이 길가에서 아..
2011.01.06 -
84> 이스탄불 최고의 전망
현주랑 짱이 준비하는 동안 창문을 열고 카메라 갖고 놀았다.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정도... 확실히 지방보다 더 따뜻하다. 많이 추울줄 알고 두꺼운 옷들을 잔뜩 가져왔는데 입을 일도 거의 없고 매번 무거운 가방 들고 다니느라 힘만 든다 현주는 날씨좀 제대로 알고 오지 그랬냐고 타박..
2011.01.06 -
83> 대박 item, 고속도로 휴게소 !
강원도를 다 벗어났는지 외기온도 영상, 눈발도 그치고 길은 평지를 달리고 있다. 긴장이 플리자 급격히 피곤해지고 사방은 깜깜하다 오아시스처럼 저 멀리 화려한 빛의 휴게소가 보인다. 화장실부터 손닦고 나오는데 눈앞에 외국인들이 들어오는거다. 아랍계통 터키인들 같아 보였다. ..
201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