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 2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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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탈린의 칠공주
세븐 시스터즈란 단어는 의외로 여러 나라에서 여러 의미, 용도로 쓰여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칠공주파 정도 되려나 ? 나에겐 영국 도버해협의 하얀 절벽이 젤 먼저 생각나는데 그 곳의 여행기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 모스크바에도 세븐시스터즈가 있다. 납작한 대지위에 넓게 깔..
2018.06.04 -
4> Restaurant 과 Pectopah
이제 아침을 먹으러 다시 시내로 들어온다 역시 길이 많이 막혔다 러시아의 모든 육교는 겨울에 너무 추워 밀폐형 터널로 되어 있다. 멀리서 보고 크루즈선이 입항한줄 알았다 건물 전면을 자세히 보면 1,2층의 층고와 상층부의 돌출이 위압적이다. 한국에도 이런 규모의 건물들이 쌔고 ..
2018.06.04 -
3> 여황제의 몽니, 짜리찌노
베드와 욕실사이 좁아터진 방바닥에 수건을 깔아 몸통을 뉘이고 침대에 다리를 올린 후 살짝 눈을 감았다 떴는데 창밖이 환해졌다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언제 해가 떴는지, 아니 해가 지긴 했었는지 ,,, 협탁 만들기 참 쉽죠 잉~ 시차 때문에 COMA에서 깨어난 현주가 비몽사몽 꼭두새벽부터..
2018.06.04 -
2> 포크로브카의 다락방
남쪽 창가에 앉는 바람에 비행내내 눈이 부셔 창문을 내리고 있었다. 착륙이 임박하자 모든 창문을 올리라 해서 모스크바 주변풍경을 실컷 내려다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너무 예뻤다. 지금껏 본 곳중 이렇게 예쁜 곳도 드물었다. 울창한 숲과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이 확연하게..
2018.06.03 -
1> 모스크바가 널 살렸다
- 인생은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것이 아니야 - 지금 나에게 주어진 순간의 인생을 맛있고 멋있게 즐기기 위해 러시아로 떠난다. ▲ 아침에 은재가 20만원을 주길래 대견하다고 했더니 " 10만원은 여비하고 10만원은 내 통장에 이체해줘 " 내친김에 짱이에게 여비 달라니 소파에 널부러진채 ' ..
2018.06.03 -
렌터가 예약 실수
상당히 오래전 어느날 불연듯 모스크바에 렌터카를 검색했더니 하나도 안 뜨는 거다. 이런 사회주의 국가들은 여행도 쉽지 않겠구나 선입견이 들었다. 그런데 또 어느날 검색해 보니 쭈르르 뜨길래 좀 게면쩍어진 기억이 난다. 그럼 그렇지 러시아라고 모 다르겠냐... 항공 스케줄이 확정..
201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