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 2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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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러시아 최고의 백화점, 굼
<클릭하면 확대됨> 붉은 광장 서편엔 크렘린이 있고 동편에 굼백화점이 있다. (55.752540 37.623377) 외관만 보면 거대하고 근엄한 석조건물이라 왕궁이나 법원쯤으로 생각되는데 처음부터 백화점 용도로 지어졌다 광활한 광장을 쓸고 다니는 찬바람을 피해 백화점 안으로 들어간다. 입구 ..
2018.06.06 -
10> 붉은 광장
한국에서라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 새벽 6시에 깨서 하루시작하기. 맘은 벌써 러샤에 동화됐는데 내 몸은 볼가강을 건너는 중이고 현주는 아직도 시베리아를 헤매고 있다. 여기 와 현주가 아침마다 하는 일이 날씨 체크다. '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까 ?' 즐거운 고민이 아니라 ' 얼마나 ..
2018.06.06 -
9> 아지무트 호텔의 인도인
러시아의 두번째 숙소를 찾아간다. 차가 또 막힌다. 이 도시는 밤 빼곤 항상 막히는 거 같다. 러시아의 교통상황이 무법천지라고 전세계인들이 비웃지만 와 보니 이해와 용서가 되었다. 버스전용차선제나 라운드어바웃 규칙등도 교통량이 적당해야 효과가 있는거지 한국이나 러시아처럼..
2018.06.05 -
8> 막심 고리끼
뜨레찌아꼬프 미술관 구관을 권하시는 분들에게 댓글로 살짝 말씀 드렸는데, 내가 굳이 신관을 찾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옆에 고리끼공원(Gorky park)이 있기 때문이다. 공원이 많은 모스크바에서도 고리끼공원은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곳이다. (55.733079 37.602892) 시내중심지에 위치해 ..
2018.06.05 -
7> 식전 시력검사
천정 창문을 열고 잤더니 맑은 공기대신 시끄러운 소음만 들어왔다. 일찍 일어난 달래씨가 우리 방문앞에 우유와 음료수를 놓고 갔다. 아침식사라 명명하고 첫날 저녁거리로 사온 잔반을 위장에 쏟아 부었다. 닭다리는 손도 못대고 버려야 했다. 서둘러 준비 마친후 여수팀에 연락하니 ..
2018.06.05 -
6> 모스크바강에 배를 띄우고...
볼 거 없을 거 같은 모스크바가 의외로 상당히 세련된 관광상품들을 갖고 있다. 모스크바강에 유람선을 띄우는 회사들이 한두개가 아니였다. 그 중에 가장 좋다는 Radisson royal cruise 를 인당 1,100 루블, 총 4명 예약 (총 79,200원) 18.3.20 이후 내 계정으로 러시아어 e-mail 이 자꾸 들어와 ' 뭔 일..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