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1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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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서로 신기한 인종들
<인용사진> 1998 8-21(금) 공항입구 주유소에 들렸다. 히스패닉계 직원이 기름을 넣으며 어디서 왔냐고 말을 건다. 어제 모텔의 기억이 불쾌해 이 남자도 사기꾼처럼 보인다. 단답형으로 대답하고 말았다. 대합실에서 기다리다 현주에게 캐나다 떠나며 마지막으로 뭘 먹고 싶냐고 물어..
2002.01.01 -
7> 주차위반 딱지떼기
1998 8-20(목) 벤쿠버의 중심거리인 Robson Street 벤쿠버의 발상지인 Gastown 한인타운 발견. 한약방 스타일의 한의원도 둘러보고, 한국음식점 들어가 비빔밥을 시켜 먹었는데 한국보다 더 푸짐하고 맛있었음 어느 상점에서 한국 알바 여학생과 예기를 나누게 됨 컴퓨터로 출력한 명함을 주며 수..
2001.01.01 -
6> 자연과 동물과 인간의 하모니
1998 8-19(수) Harrison hot spring → vancouver 아침에 동네 안쪽 골목길도 둘러보고 호수 둘레도 드라이브 했다 반듯반듯한 넓은 대지위에 깨끗하게 지어놓은 단독주택들이 멋진 동네다 호수가에 아기자기한 선물용품점 오전 느즈막하게 동네를 나와 드디어 벤쿠버에 입성한다. 비록 예정된 록키..
2001.01.01 -
5> 산길에서 야생새끼곰을 만나다
1998 8-18(화) Rossland → Grandforks → Osoyoos→ Hope → Harrison hot spring 533km 다음날 아침에 보니 만약 어제 밤 penticton까지 달렸다면 상당히 위험했으리라 생각이 들었다 인적없는 산길이 몇 시간이나 계속되었으며 중간중간 공사중이었다 A 11:00 늦잠자서 현주에게 지청구 얻어먹음 주유소에서 기..
2001.01.01 -
4> 공포의 공황장애에 빠지다
1998 8-17(월) Revelstoke → Nakusp → Castlegar → Trail → Rossland 280km Honeymoon A 9:30 늦잠자고 놀라서 일이남. 현주가 아침에 커텐을 안쳐줘서 얼굴 탄거 같다고 짜증이 났다 9:55 10시까지가 아침식사 시간이라 2층 식당에 허겁지겁 내려가 간신히 아침먹음 10:20 시내 Antique, 문구점, 눈이 휘둥그레 지..
2001.01.01 -
3> Pow Wow 인디언 축제.
1998 8-16(일) Kamloops → Salmon arm → Revelstoke 206km 침구가 바뀌니 잠을 계속 설치다 A 7:00 깸 7:30 Milk tea 한잔하고 8:15 아침식사하러 내려갔더니 주인아저씨가 손님들을 위한 아침요리를 하고 있다. 부인은 간호사라서 아침에 퇴근함 우리랑 같은 식탁에 백인 커플이 함께 식사를 했다 남자는 캐..
20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