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에서 홀로서기 "

2012. 7. 24. 16:14독서

 

 

 

세부가기전 필리핀 공부하기 ㅋㅋ

 

 

필리핀은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섬이 많은 나라로 약 7107개 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교류가 쉽지 않은 자연환경탓에 200여개의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는데 공용어는 따갈로그어 제 2 언어가 영어다.

330년동안 스페인, 45년간 미국,4년간 일본의 통치를 받았는데 미국이 영어를 사용하라고 강요한 적은 없지만 자의적으로 사용한다.

스페인지배당시 필리피노를 Stupido라고 불렀다고 해서 필리핀사람들은 Stupid 란 단어를 상당히 싫어한다. 그들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대답하면 바보 취급을 당할까봐 잘 모르는 것도 아는 척하고 가르쳐주므로 꼭 두명이상에게 물어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소액권보다 US$ 100를 환전할때 환율을 더 높게 쳐준다.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같은 220V 전기를 사용하는데 콘센트 모양이 110 V 처럼 11자 이다.

최신 건물은 겸용콘센트가 많다.

필리핀 세제는 우리나라보다 강력해서 옷이 상할 우려가 있으니 너무 비싼 옷은 필리핀에 가져가지 말자

체크아웃할때 US$ 1 나 50 페소 정도 팁을 테이블위에 두는 것이 기본적인 에티켓

방에 돈을 두고 나왔다면 그 돈은 한 번에 없어지지 않고 조금씩 없어질 것이다. 필리핀 사람들은 나누어 쓰는 관숩이 있기 때문에 별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다른 사람의 돈을 쓰는 경향이 있다. 한 예로 담배 한갑을 사면 주위 사람들이 너도 나도 한 개비만 달라고 하기 때문에 필리핀 노동자들은 한 개비씩만 산다

필리핀은 주 5일 근무라 금요일 오후부터 ATM 에서 돈을 인출하는 사람들이 많아 금요일 밤 늦은 시간이나 토요일에는 간혹 잔액부족으로 돈이 나오지 않는다. 이때 돈이 인출되지 않았으면서도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으니 Transaction cancelled 라는 메세지가 나오면 영수증을 꼭 챙겨둔다.

지프니가 지나갈때 손을 들면 어디서든 태워준다. 내릴때는 지프니 지붕을 치거나 Stop 또는 Para 라고 외친다. 요금은 5~7 페소 정도

멀리 떨어져 않았을 땐 안쪽에 앉은 사람에게 Bayadko (바얏코-요금입니다) 라며 돈을 줘서 기사에게 전달한다.

마닐라나 세부의 특정 지역 또는 부촌 지역의 경우 트라이시클이 운행할수 없는 지역들이 있다. 이 지역에 갈 때는 택시를 이용한다

운전자 이외의 이미 다른 사람이 타고 있는 트라이시클은 피하자. 중간에 강도로 돌변할수 있다.

택시를 탄 상태에서 간혹 신호대기에 걸려있을때 누군가 갑작스럽게 택시문을 열고 또는 창문으로 물건을 가져가기도 한다.

옆에 서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창문으로 손을 넣어 가방을 뺏어 가는 경우도 있고 거지들이 달려들어 구걸을 할때도 있다.

만약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 차를 탔을 경우에는 자기가 앉은 좌석 반대편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목적지에 도착해 요금을 계산할때 택시기사가 잔돈이 없다고 안 주려고 하면 Sukli ko (쑥리 꼬-잔돈 줘)라고 한번 말해보자

필리핀 영화관은 우리나라처럼 조용하게 영화를 관람할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같은 영화를 여러번 볼수 있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동안 밖에 나갔다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고 어두음을 틈타 강도가 손님을 위협하는 등의 불상사를 대비하고 젊은 커플들의 지나친 애정 행각을 단속하기 위해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영화관 직원이 작은 손전등을 들고 영화관을 이리 저리 살핀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쇼핑센터는 SM, Ayala, Robinsons 등이 있고 대부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영업한다.

SM 몰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다.

쇼핑센터를 믿고 확인없이 그냥 구입하면 짝퉁을 사게 될수도 있다. 구입하기 전에 직원들에게 짝퉁인지 물어보면 대부분 솔직하게 말해준다 상품에 정가가 붙어 있더라도 흥정하면 더 싸게 구입할수 있다.

필리핀은 아직가지 파마나 웨이브를 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 미용기술이 떨어진다. 파머를 하면 모발과 두피가 상해 고생할수 있다.

그냥 커트만 해달라고 말하면 알아서 왕창 잘라버리는 수가 있다. 약간만 손질하는 것은 커트가 아니라 Trim 이다.

필리핀에서는 병원비도 협상이 되고 의사가 건강상 문제가 있다고 설명할때 웃으면서 이야기 히는 경우가 있다. 환자의 걱정과 충격을 덜해주려는 필리핀식 배려라고 생각하면 된다.

Indian mango 필리핀 사람들이 주로 소금에 찍어 먹는데 신맛이 나서 한국인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Green mango 새콤달콤해서 세이크로 많이 만들어 먹는다.

Yellow mango 한국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망고.

필리핀 음식점

Gerrys grill 미국 체인점으로 21곳의 체인점이 있으며 해물요리와 스테이크 종류를 판다.

Jollibee 필리핀 패스트 푸드 1위, 전국에 459곳 이상의 체인이 있다. 모든 식사에 치킨과 밥이 빠지지 않는다.

Greenwich 피자전문점. 치즈가 늘어나는 맛이 없는게 흠이지만 나름대로 맛있다. 다소 싱거움

Chow king 중국스타일의 패스트 푸드점. 면과 볶음밥 스프링롤 시오마이(필리핀 딤섬) 등이 있다.

Red ribbon 가격과 맛이 장점. 보라색 우베케익이 유명하다.

필리핀 패스트 푸드에선 먹고 난후에 치우지 않고 곱게 나가는 것이 예의다. 손님이 치우면 그 일을 하는 직원의 일자리가 없어진다. 아직까지 분리수거는 하지 않는다.

필리핀 사람들은 식사 후 트림하는 것을 음식이 맛있었다는, 혹은 주님께 음식에 대해 감사하다는 표시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손님들이 주는 팁을 고려해서 직원들의 급료를 책정하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돈을 받으면서 일한다. 대략 20~50 페소 정도 팁을 주자.

차량 렌트비는 기사를 포함해 하루 약 3,000 페소 (신차는 3500)인데 기름 차량 통행비 기사 점심값등은 따로 부담해야 한다.

주유할때 주유소 직원이 유리창을 닦아주면 20 페소정도 팁을 주는게 에티켓이다.

집에 초대받은 사람이 집안 물품중 어떤 것에 유독 관심있어 하거나 그 물건을 원한다는 느낌이 들면 기꺼이 그 물건을 주려고 한다. 그러니 필리핀집을 방문했을때 집안 소품들에 대해 너무 많이 칭찬하지 않도록 하라

필리핀 사람들은 중대사를 운명에 맡기는 경향이 있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좋아해 상대방이 비도덕적이거나 정직하지 못해도 계속 관계를 유지한다. 불같은 열정으로 시작하지만 인내나 자제력이 부족하고 내일로 미루는 경향이 짙다. 약속관념이 약해 시간에 늦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엄지와 검지를 둥글에 만드는 OK사인은 여기서 돈이라는 의미다. 엄지를 위로 세우는 것이 OK의 의미.

세부는 역사가 깊고 인구가 많으며 지하자원이 풍부해 일찍부터 개발되었다. 필리핀의 두번째 큰 도시고 수도였다. 섬 전체 인구 350만.

스페인 사람들이 가장 먼저 정착했던 곳으로 그 시대의 역사 유적이 많으며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와 성벽 기념비등이 있다.

Santo nino church 세부를 처음 침략한 마젤란이 세부 여왕에게 바친 아기 예수상을 볼수 있는데 산토 니뇨는 아기예수라는 뜻이다. 1565년 지어진 이후로 세차례나 교회가 전소되었지만 아기예수상은 흠집하나 없이 보존되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Mactan island 이 섬 주변은 필리핀 최고의 리조트지역. 마젤란이 세부를 침략했을 당시, 전쟁을 일으켜 마젤란을 죽인 막탄 섬 추장 라푸라푸의 동상을 볼수 있고 마젤란 기념비도 있다.

Fort San Pedro 1565년 항구옆에 세운 파수대. 1738년 스페인 통치때 이슬람 해적을 막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개축되었다. 미국통치때는 막사로 2차 세계대전땐 일본식민군의 포로수용소로 사용되었다.

거리에서 노출된 옷이나 짧은 바지를 입은 여자에게 휘바람을 부는 것은 섹시해 보인다는 뜻이 아닌, 매춘부 같다는 의미다. 여자들은 길을 가다 휘바람소리가 들려도 처다보지 말 것.

강도를 만날때를 대비해 바지 왼쪽 주머니에 적당량의 현금(200~300 페소)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필리피노가 현금을 왼쪽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왼쪽 주머니에서 현금을 꺼내주면 가지고 있는 것을 전부 다 준다고 생각한다.

교통사고시 관광객이거나 어학연수 학생같아 보이면 약점을 이용해 가해자가 오히려 재판을 요청하기도 한다. 재판을 하게되면 사고가 매듭지어질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외국인은 더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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