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5. 12:00ㆍThailand 2010
태국 방콕에서 서쪽으로 1시간 정도 차를 달리면 쌰못송크람 지역이 나온다.
강하류 메클렁이란 도시에 TV에도 간간히 나오는 유명한 곳이 있으니 일명 위험한시장, 기찻길시장이다.
자 이제 왜 위험한 시장인지 한번 둘러보자
시내 골목길에 동남아시아의 따가운 햇살이 따갑다
태국엔 마을 곳곳에 간이 포장마차들이 많았다.
어딜가나 수 많은 사람들.
천성이 느긋한건지, 더운 날시 때문인지 조급한 사람들이 별로 없다
상인들도 널부러져 있고...
코코넛 말린거라던데...좀 달아보인다
아이스크림 파는 아줌마. 얼음물에 색소탄 설탕물을 넣고 막대를 꽂아놓으면 나중에 하드가 된다. 냉장고도 없는데 참 신기하다
원리는 물에 소금을 타서 빙점을 내려놓는 것.
기찻길 바로 앞까지 물건을 내놓고 장사.
사람들이 협궤철로를 다니며 물건들을 둘러본다.
길이 좁아 서로 피해다니느라 구경도 제대로 하기 힘들다
하루에 6번인가 기차가 시장통을 비집고 들어온다.
것도 때를 잘 맞춰서 가야 볼수있지 아무때나 가면 허탕. 우리는 12시 기차를 보러 시간을 맞춰갔다
관광객들이 건널목에 서서 구경을 하려고 서서히 모여든다
슬슬 차양도 걷고 물건도 안으로 들여놓고...
땡땡이 건널목을 차단하는 긴 쇠막대가 있고 그 끝에 이렇게 돌을 넣은 추가 매달려 있다.
녹슬고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한 모양이 세월을 보여준다
갑자기 쥐구멍에 볕들듯이 환해진 시장. 철길옆에 안 치운 물건은 기차가 높아서 괜찮다
가까이 있음 좀 위험.
나름 깨끗한 기차다.
기차 갔다 ! 다시 장사 시작 요이 땡 ~!
언제 기차가 지나갔냐는 듯 들여놨던 생선은 고대로 다시 진열해놓는 상인
건널목 아저씨 한가한 시간엔 상인들과 노닥거리고 있다.
참 편해보이는 마을 풍경
매클렁 역안에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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