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뽕맞은 키위
2001. 1. 1. 00:40ㆍNew Zealand 1997
1997 8.2 (토)
평화로운 토요일 오전.
박물관가는 시내 길에 차들이 엉금엉금 가고 있는데
갑자기 차 한대가 내 바로 앞을 과속으로 횡단. 잘못하면 부딪칠뻔해서 급브레이크를 잡았다,
어떤 X자식이야 ? 하고 보니 Kiwi 젊은 여자애가 남자친구 옆에 태우고 쏜살같이 사라졌다,
워낙 마약이 흔해 꼭 뽕 맞은 것들 같다.
박물관 천정.
부두쪽에 유명한 맛집이라고 가이드에 적혀있어 찾아갔다.
Seafood Restaurant 이라 생선이름이 낯설어서 그런지 웨이터의 영어가 전혀 안 들어온다
서로 난감하게 웃으며 대충 시켰는데 살짝 데치거나 덜 익혀 와 우리 입맛엔 잘 안 맞았다.
계산 다하고 나와보니 우리가 가려고 했던 곳은 바로 옆 식당이었다.
귀국 비행기는 Fiji를 안 거치고 호주의 Brisbane에서 잠시 Transit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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