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30-18 그리고 218,223

2007. 8. 6. 09:00Italy 2007

 

 

  

날씨가 30도를 오르내리고 습도가 높은날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다

" 지금 사귀는 사람과 조만간 헤어질거 같다" 는 등의 답변이 많았다,

18 도의 선선한 날에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다.

" 평생의 반려자를 만났다 "

" 진정한 사랑이다 "  

1차 설문조사와  동일인물들 이었다

날씨가 그만큼 사람의 감정까지도 좌우 한다는데, 그렇다면 오늘은 어제 만난 할아버지 까지도 사랑스런 날일게야

 

날씨가 너무 좋다. 

아침을 먹으러 1층 알록달록 색유리 식당문을 여니 웨이터가 우리 방 넘버를 물어본다.

친절하게 안내된 식탁엔 두개의 방 번호가 세워져 있다 218, 223

 

 

호텔 앞 야외 레스토랑도 초록의 파라솔아래 시원했다

  

호수가 큰 산으로 둘러쌓인 것으로 보아 예전 화산폭발로 생긴 분화구 같다

  

호수 아래 마을

  

주차장 끝엔 호수로 이어지는 낭떠러지.

그 앞에 그늘이 드리워진 벤치가 하나 있다,.

  

발가락에 시원한 호수바람도 쐬어주고

  

오전내내 벤취에 앉아 아름다운 호수를 머리속에 가슴속에 담아본다

  

우리가 묵었던 Miralago Hotel

<인용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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