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친근한 Piazza del Plebiscito

2007. 8. 3. 15:00Italy 2007

 

 

 

 

나폴리에 도착했다

 

 

  

나폴리오면 항상 찾아가는 곳

Palazzo Reale (레알레 궁전)앞의 Piazza del Plebiscito (플레비스치토 광장)옆에 차를 세웠다,

 

 

 

유명한 곳인데도 관광객들이 거의 없어 항상 차를 세울 자리가 있다,

 

  

칙칙하고 낡은 이 레알레궁전은 1600년 도메니코 폰타나가 스페인 총독을 위해 착공한 것.

1층엔 나폴리의 왕족을 묘사하는 19세기 동상들이 벽속에 모셔져 있었다,

현재는 국립도서관으로 쓰인다

 

 이 동네 애들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편한 복장과 행동거지. 

  

이탈리아 남부는 관광지 유지보수에 거의 신경을 못 쓰는 듯하다.

 

 

 

  

동네 아이들 축구치는걸 부러운듯이 바라만 보는 경재

팔만 안 다쳤으면 벌써 가서 같이 놀았을텐데...

 

 

 

 

 

 

 

 

Via Cesario Console 을 따라 내려가며....

  

기억을 더듬어 작년에 갔던 레스토랑을 찾아봤는데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채소과일상점이 Fruttivendolo 니까 이 집 Frutta 와 Verdura 도 같은 의미인가 ?

  

마피아니, 지저분하다느니, 소매치기들이니 하며 기자들은 나폴리를 헐뜯고 겁을 주지만 고층빌딩,화려한 소핑몰로 눈을 유혹하는 현대도시보다 사람사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수 있는 이런 곳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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