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마조레, 콜로세움
2007. 7. 30. 09:00ㆍItaly 2007
경재랑 나랑 한방을 쓰고 여자들은 몇호실 건너 방을 쓴다
방 크기는 같은데 여자방은 침대 세개를 서로 붙여놔 훨씬 뒹굴기 좋게 만들어졌다
1층 로비에서 계단을 몇개 내려오면 아침식사 식당이다
흑인 청년이 친절하게 리셉션을 해주었다
오늘은 로마를 휘젖고 다닐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마조레 성당근처에서 헤어져 식구들은 안으로 구경가고 난 오토바이를 빌려 짠 ~! 하고 나타났다,
스케치에 열심인 은재
아빠는 기행문 쓰고 은재는 삽화 그려서 여행기 내자고 낄낄거렸다,
덜 시고 더 단 이탈리아 사과,
이빨빠진 짱이가 간신히 뜯어먹고 있더,
현주는 애들과 걸어서 콜로세움까지 간다고 출발하고 난 짱이를 태우고 따라가다 먼저 콜로세움에 와서 기다렸다
한참만에 나타난 식구들
엄청 걸었는데 다행히 은재가 길눈이 밝아 잘 찾아왔다고 한다.
7월 한여름 땡볕에 모두 갈증이...
잡상인들이 자꾸 귀찮게 하자 은재가 무릎위에 " 꺼져 " 라고 써서 한바탕 웃었다
짱이도 더워서 겉옷을 벗고 다녔다,
좀 쉬었다가 또다시 진실의 입쪽으로 걷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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