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Bologna -2
2006. 1. 14. 17:36ㆍItaly 2005
어제 대충 본 볼로냐가 아쉬워 온 길을 다시 밟아왔다,
유럽의 대부분길은 벨지움로드라고 정육면체의 조그만 돌을 깔아 놓았는데 여긴 널적한 돌(판석보도)로 길을 깔아놓고 비를 피하는 주랑이 많은것이 특징이다.
오토바이색이 너무 예뻐 사진을 안 찍울수가 없었다. 가던길 다시 후진했다.
한적한 곳에 주차해놓고 걸어다녔다,
뭔 뜻인진 모르지만 재밌는 광고판.
유명 관광지엔 춥지만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보이는데 거리는 한산했다,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가 ?
드디어 세일 기간에 맞춘 소핑을 하게 되서 현주가 신났다,
검은 잠바와 양말 멏 컬레 샀는데도 많이 피곤한가보다
사거리에 노천 포장마차 스타일로 큰 식당이 있었다
볼로냐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속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Bologna에 두번째 들어오지만 오늘도 여기에 여장을 풀지 않는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Venecia 를 향해 밤 고속도로를 달린다.
두시간 달리니 피곤해서 베니스 가는 길에 만나는 큰 도시 Padua (파도바)에서 자고 가기로 하고 시내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정표를 보며 따라가다 보니 차를 빙빙 돌리고 시내 들어가는 길은 막히고...질려서 다시 차를 유턴해 베니스 가는 길로 나왔다,
레스토랑이 딸린 조그만 모텔에 여장을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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