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5. 09:00ㆍItaly 2005
①
시내 어슬렁거리기....
간만에 보는 화창한 날씨다
②
동네시장 어슬렁거리기....
매일 똑같은 메뉴에 질린 현주가 아침을 대강 먹어서 포도와 사과 체리를 조금씩 샀다.
③
포로로마노 어슬렁거리기....
개선문 옆에 조그만 공터 주차장이 있어서 오토바이를 세웠다,
Polizia 가 오길래 사정 예기했더니 담쪽에 바짝 붙여 놓으라고 한다.
④
콜로세움 어슬렁거리기....
콜로세움 입장료가 한 사람당 10 유로. 비싸서 포기하고 전망좋은 언덕에 올라 시장에서 사온 과일로 느긋한 점심식사를 즐겼다.
⑤
테베레강가 어슬렁거리기....
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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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빌라 보르게제 어슬렁거리기는 여기를 클릭 ....
⑨
민박집 주인내외는 중국에 사는 조선족이다. 딸은 중국에 따로 살고 있다
본인 예기로는 이탈리아 이민 1호라고 하는데 그 말을 의심할수 없는것이...이탈리아 말을 잘한다. 대신 읽거나 쓸줄은 모른다.
민박집을 하며 돈을 꽤 많이 버는데, 유일한 취미가 저녁때 카지노에 가서 놀고 오는 것이다. 거기에서 밥도 꽁짜로 주는데 가끔 돈을 따오기도 하나보다,
인상좋은 민박집 주인 아저씨는 한국담배를 숙박료 대용으로 받기도 한다, 아줌마는 약간 통통한 편인데 음식솜씨가 좋다고 할순 없다.
중국풍으로 만들어서 첨엔 맛있게 먹는데 매일매일 똑같은 메뉴라서 좀 질린다.
※ 민박집주인 내외가 몇달전부터 송사에 휘말려 이탈리아 법정에 서야만 했던 사연을 예기한다.
중국 조선족이다보니, 가난한 중국인 여인의 처지가 딱해서 HouseHelper 로 데리고 있었는데 얼마후 이웃집 중국인의 상가 화장실에서 9달 아이를 출산하여 비닐봉지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린 것이다. 다행히 아이는 비닐봉지를 열어 호흡할수 있게 해준 경찰관의 이름을 가진채 잘 살아주었다고 한다. 산모는 살인미수로 7년형을 받아 감옥에 있고 그녀를 고용한 이 민박집 주인내외는 재판을 받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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