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첨 따라가본 가이드 투어

2006. 1. 2. 08:00Italy 2005

 

 

 

 

현주는 꿈이 하도 충격적이라 새벽 4시에 깨서 뒤척거렸다

아이들 안부가 궁금한데도 전화도 못하고 나왔다

오늘은 민박집에서 추천받은 1일 로마 가이드 투어(자전거나라)를 가는 날,.

엘리베이터가 고장이다.

 

현주랑 테르미니 역 24번 게이트에 와서 기다리니 한 두명씩 한국사람들이 모여든다

작은 키에 베낭을 메고  잠바를 입은채 자다 일어난 모습으로 나타난 사람은 가이드.

 

비가 많이 오고 갑자기 별로 내치지가 않은지 현주가 가이드에게 내 사정을 예기하고 일행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환불 가능하냐고 물으니 가이드가 당황해 한다.

 

역앞 시내버스에 한국사람들이 단체로 탄다. 수학여행 가는 것처럼 설레고 기대된다.

 

카피톨리노 언덕위에서 모두 하차해서 코르도나타 계단을 오른다.

비가 더 거세졌다.

 

Plazza del Campidoglio

 

 

비오는 흐린 날

Skyline 이 죽음이다.

 

세나토리오 궁전 오른쪽으로 돌아가보니 포로로마노가 폐허처럼 을시년스럽다

 

 

가이드가 책을 펼쳐서 예전의 로만 포룸 상상도를 겹쳐 보여주었다

설명을 들으며 보는 맛도 괜찮다,

 

다시 궁전의 왼쪽으로 돌아가니...

기원전 8세기에 로마를 건설했다는 로물루스, 그리고 한 명은 레무스. 그들이 빨고 있는 것은 카피톨리노의 늑대 젖

 

지하로 들어가

 

성 베드로와 성 바울이 투옥되었다고 하는 전설의  ... 마메르티네 감옥 Mamertine prison 

 

뒤에 팔리티노 언덕에서 400여년동안 로마의 황제들이 살았다던데,,,

 

 

 

 

완벽하게 멋진 Image

 

포룸 구경후 콘세르바토리 궁전 뒤로 경사로를 내려와 한참을 걸어가 도착한 곳이 진실의 입이 있는 교회,

 

 

교회뒤로 이끌고 가서 옜 전차경기장 설명을 들었다. 녹색 우산이 가이드

 

 

진실의 입 앞에서 다시 버스틀 잡아타더니, 한 두정거장 갔나 ?

처음 내렸던 카피톨리노 온덕위에서 다시 다 하차시켰다,

" 버스를 잘못 탔네요,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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