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2. 15:30ㆍItaly 2005
판테옹에서 에마누엘레 기념관 앞으로 이동했다
교차로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고 차들이 복잡하다
가이드가 각자 흩어져 점심해결하고 다시 모이라고 해서 현주랑 광장 옆 카페에 들어갔다,
샌드위치랑 커피로 떼우며 젤라또를 같이 주문했는데 싸구려 아이스크림이 아닌 고급의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던 곳,
피자 한조각, 샌드위치, 카페라떼, 네스티 젤라또 그리고 물해서 총 5만원 정도....대단한 자릿세다.
다시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변두리로 이동해서
너른 공터에 환승버스들이 잔뜩 세워져 있었다
로마는 어딜 가도 고색창연한 옛 건물들이 아주 많다. 저건 또 무슨 건물인지...
기억을 더듬어 보니 * 한 곳이 환승정류장. 그 앞 건물이 San Giovanni in Laterano 성당이었다,
콜로세움에서 한 걸음이었군,
<구글 뷰>
새로 옮겨탄 버스가 출발하길 한참 기다렸다,
현주 기분이 왠지 upset 된거 같아 풀어주려고
장난좀 쳤다,
Via Appia Antica 를 통해 드디어 도착한 곳이 Catacombs
이 땅 아래가 다 지하무덤이라니...
초기 기독교인들은 당시의 법에 순종하여 죽은 동료들을 성벽 밖의 지하 묘지에 묻었다. 종교박해로 인해 지하 묘지를 사용하도록 강요당한 것은 아니였으나 많은 성인들이 이곳에 묻혔으며 그로 인해 지하묘지는 차츰 사원화 되었고 후에 순례자들의 방문지가 되었다
가이드가 잇어야 들어갈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안 그럼 지하동골속에서 길을 잃을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또 한참을 기다려 뒤편의 공터에서 설명을 들은후 지하로 내려갈수 있었다,
지하동굴내에선 사진도 금지되어 있어 한장도 못 찍었다,
고수동굴같이 궁장하진 않지만 개미굴처럼 복잡하고 아기자기 했다
<인용사진>
관람을 마치고 땅위로 올라오미 해가 저문다,
차가 다니는 큰 길로 걸어나와 한정없이 버스를 기다린다
정류장 맞은편에 환하게 불 밝힌 매점... 뭘 팔고 있을까 ?
시내로 돌아와 일행들과 헤어졌다. 하루 같이 다녔다고 벌써 정이 들었는지 아쉬움이 약간...
현주랑 둘이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가이드 따라 엄청 걸어다닌 하루
사진도 못 찍을 정도로 곪아 떨어졌다
ZZ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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