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Monaco

 

 

 

 

2:30

프랑스의 코트 다쥐르 (Cote d'Azur) 지역을 둘러보려면 빼놓을수 없는 곳이 모나코다.

프랑스령이었으면 무심코 스쳐 지나갔을텐데 비록 뉴욕에 센츄럴파크보다 작지만 어엿한 한 나라이고 그레이스 켈리가 시집가서 또 한번 유명해진 그 곳을 잠시 빙빙 돌아보았다.

 

 

일찍이 재정이 악화되자 카지노를 세워 떼돈을 번 선견지명의 국왕.

그 덕분에 수천명의 시민은 세금한푼 안내고 높운 소득을 올리며 이렇게 호화로운 집에서 살고 있다.

 

 

  

동양의 홍콩처럼 산 아래로 고층빌딩이 꽉 차 있다

 

  

유명한 것들은 삐쭉 나온 해안반도 언덕위에 모두 세워져 있다

왕궁이나 대성당 기념관등...

  

왕궁쪽으로 차를 몰고 올라가는데 비수기인 4월달인데도 차들이 엄청 막혔다. 

할수없이 입구에서 차를 돌려야 했는데 안내하는 아저씨가 친절하게 차량을 안내해주었다.

  

오래되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의 PORSCHE

 

 

  

모나코의 F! 경기는 매년 5월달에 예수승천주간에 열린다.

 

  

고급요트가 정박되어 있는 항구를 바라보며...

 

 

  

4:10

그림같은 해안도로를 달리며 눈이 바쁘다

   잔잔한 지중해도 봐야 하고

   눈앞에 보이는 바위산과 가파른 절벽도 주의해야 하고

   스쳐 지나는 별장들도 백미러로 놓치지 말아야 하고...

 

  

전망이 좋은 노천카페에 앉아 천국이 있다면 이런 곳이겠구나 상상도 하며..,

  

니스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