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이 중풍을 낫게 하였다 "

2011. 4. 19. 13:34독서

 

 

 

 

 

책 표지부터 범상치 않게 촌스럽더니

맞춤법 계속 틀려주시고

몇 문단은 똑같이 반복되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옛 샘물체에

한 페이지에 글자 크기도 다르고

주제와 상관없는 꽃사진, 여성사진,풍경사진에

해상도는 엄청 떨어지는데 거기다 포토샆한 흔적까지 그대로다

 

책 내용또한

저자 본인에게 돈 빌려주지 않았다고 욕을 서슴치 않고

그렇게 주변에 돈을 구걸하면서도 돈을 갚았다는 구절은 하나도 없으며

자식들 몰래 자식이름으로 카드 발급받아 신용불량자 만들고

자식이름으로 사업자등록하여 부도내고

마누라 모아놓은 돈 가져다 사기당하고

과부 사귀어 돈 뜯어내고

돈 빌리고 못 갚는다고 배째라에

책 강매에

민현석,이일로,정운봉등의 실제인물에 대해 사생활보호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반성은 전혀 없이 독자들을 계도하는 말은 쉽게 내뱉는다.

 

이 책을 읽으며 

독서도 책에 따라선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과

저자처럼 살면 인생 저렇게 망가진다는 것은 확실히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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