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 매트릭스 "

2011. 3. 17. 11:18독서

 

 

 

 

 

 

캐나다 친구 Bob 이 어느날 심각하게 물어본다.  아들 Jason 에게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지...

그의 부친은 양의사고 Bob 또한 우리나라 대학의 강단에 서는 사람인데,  질문치곤 생경했다.

왜 그러냐고 되물었더니 백신속에 들어있는 중금속이 걱정되서 맞히고 싶지 않다는 거였다.

속으로 ' 이 친구가 우리나라 보건의료를 무시하나 ?  너무 유난떠는거 아냐 ? ' 생각이 들어서

그냥 맞히는게 좋을거 같다고 말해줬다.

 

이 책을 읽으며 그날의 기억이 떠올라 안타까웠다,  조금만 더 일찍 이 책을 접했더라면...

 

디프테리아는 1940년 예방접종이 시작되기 바로전부터 환경개선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1867년 천연두접종이 강제시행된뒤 3,4년후 사상 최악의 천연두가 창궐했으며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홍역으로 사망자가 몇십배 치솟은 해는 예방접종을 시행한 해였다. 백신이 몸안에서 홍역을 일으킨 것이다.

예방접종은 질병의 억제효과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흥미로운 점이 있다. 예방접종을 열심히 하는 미국에서 영아사망율이 선진국중에 가장 높다는 것이다. 백신속의 수은은 기준치의 수십배를 초과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기준치는 식생활로 섭취하는 기준인거고, 혈관에 직접 쏟아넣는 수은은 그 해가 더 큰 것이다. 성인이 평생동안 노출되는 수은양의 대략 절반가량이 백신을 통해 아이들의 몸속에 들어간다. 수은뿐만 아니라 패놀같은 발암물질과 방부제도 들어있어 자폐증,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소아당뇨, 과잉행동장애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그것을 잘 알고 있는 제약회사들은 그런 연구실을 폐쇄하고 감춘다. 예방접종약으로 일단 채텍되면 돈방석에 앉기 때문에 개발에 열을 올린다. 생각해보자. 사망율이 제로인 상태로 40~50년이 지난 병들의 백신이 아직도 끈질기게 접종되고 있는 이 현실을,,,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진실과 선의 세상이 절대 아니였으며 탐욕과 거짓으로 대중을 기만하는 세력이 있음을 어렴풋하게 눈뜨게 된다.  강력 추천 !

 

아래에 출판사 리뷰를 인용해보았다.

 

 

거짓의 온상이 된 현대 과학
사람들은 물리학이나 진화론, 혹은 의학과 같은 근대의 과학이야말로 가장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며 명명백백한 지식의 체계라고 믿는다. 하지만 이는 순진한 믿음일 뿐 현실은 정반대다. 물리학은 눈에 보이는 입자만 인정하고 보이지 않는 파동은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우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흑물질의 정체가 무엇인지 설명하지 못한다. 진화론은 그 논리 자체가 너무나 엉성해서 초등학생 수준의 당연한 의문조차 명쾌하게 해결하지 못하며, 진화론에 반대되는 수많은 실험결과들을 공격하기에만 급급해서 거의 누더기가 되었다. 그런가 하면 현대 의학은 감기조차 치료하지 못하면서 암을 정복하겠다고 나서고, 인체에 각종 화학물질들을 쏟아 부어 100년 전에는 없던 각종 희귀병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런 학문들을 마치 진리인 양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이다. 기만과 거짓이 난무하는 현대 과학의 역사를 따라가 보자. 거짓이 어떻게 진실을 이기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

인간을 멸시하는 종교
모든 종교는 우상숭배나 오컬트로 전락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기독교의 경우 모세라는 불세출의 지도자가 나타나 이런 위험을 아예 근원적으로 막아버렸는데, 이를 위해 제정한 것이 소위 율법이다. 우상숭배의 금지와 신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게 한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보이는 것이 있어야 믿을 수 있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모세의 율법은 유명무실해지고, 이때 혜성처럼 나타나 거듭 인간 자신과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강조한 인물이 예수다. 하지만 예수를 만난 적도 없는 바울이 기독교의 리더가 되면서 예수의 가르침은 변질되고 종교는 인간이 아니라 신을 위한 일종의 의식이 되어버렸다. 한국의 기독교는 종교의 근본정신에서 이처럼 멀어진 서양의 기독교가 과도한 세속화의 과정을 거쳐 다시 탄생한 변종에 가깝다.

종말을 부르는 사악한 화폐의 매트릭스
과학과 종교는 물론 우리의 삶을 주관하는 모든 요소들은 돈과 연관되어 있다. 신을 부정하는 사람도 돈은 부정하지 못하며, 현대 의학을 배척하는 사람도 돈은 배척하지 못한다. 그런 면에서 우리 시대의 진짜 신은 돈이다. 돈을 위해 살고 돈 때문에 죽는다. 그런데 현대의 경제 시스템, 특히 화폐 시스템은 소수의 부유한 은행가들만 살찌우고 대다수의 가난한 사람들(우리다!)은 빚쟁이가 되는 구조로 짜여 있다. 우리의 빚이 저들의 부가 되며, 저들의 부가 우리의 빚이 된다. 게다가 신자유주의가 확산되면서 추락과 파멸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종말은 하늘에 계신 신의 진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사악한 돈의 덫에 걸린 순진한 사람들(우리들!), 그리고 이들에게 끝없이 거짓 복음을 전파하는 과학과 종교로 인해 오는 파국이다. 뛰어라! 더 늦기 전에 이 매트릭스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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