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 군산을 걷다 5-1

2010. 9. 5. 09:28국내여행

 

 

 

 

               옛 조선은행 건물  

 

 

      우리나라의 근대 생활상을 느껴보기 위해서는 음식이나 풍속 언어등의 무형자료도 있지만 

   직접 눈으로 볼수 있는 건축물에 대한 매력은 대단하다,  

       이 기간동안에 문화유산은 의외로 많이 남아있지 않은데 그 이유중에 하나는 지우고 싶은

   부끄러운 일제의 흔적이란 생각 때문이었다.  김제와 군산은 일제 수탈의 정점에 있었던 곳

   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근대문화유산이 많이 남아있다.  발전이 더디며 철거못한 치부들이

   지금에 와선 답사객들을 불러 모으는 자원이 되는 역사의 수레바퀴다.

 

      지난주, 2010년 8월 29일은 경술년 국가의 치욕적인 날(경술국치) 100년 되는 날이다.

 

      오늘은 그 곳으로 뜻맞는 사람들이 답사를 다녀왔다. 

 

      전국에 퍼져있는 근대문화유산에 관심있는 분은 이 책을 추천.    여기를 클릭 !  

 

 

 

 

운전수 주신님

 

현지조달책 셩쟁이

 

총무 똥엽이

 

만담 샹유니

 

 

 

 

 

              금강산 < 식후경 < 식사전에 브리핑 < 회비부터 걷고  !

 

 

    군산항 앞에 일본인들이 많이 모여 살았기에 근대 유적들도 이 지역에 집중적으로 모여있다. 

    오늘 돌아볼 곳을 붉은 색선과 숫자로 표사했다.   도보 총 6km !          이상 끝 ! 

 

 

 

 

              다섯그릇에서 나온 홍합껍데기가 수북하다. 

 

 

 

 

 

 1. 옛 조선은행  (1923)          전북 군산시  장미동 23-1, 12번지

        식민지지배를 상징하는 금융시설로서 당시엔 군산최대건물. 채만식의 ‘탁류’에 등장

 

 

 

 

 

 

              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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