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2. 15:30ㆍ국내여행
다니던 고등학교 바로 옆에 아주대가 있다.
정치적인 문제로 아주대는 '대우' 로 넘어갔지만 처음에는 같은 재단이었으므로
고 3담임들은 공공연히 아주대를 '아세아주립대학'이라고 부추기곤 했다.
우리들에게 아주대는 공부를 아주 잘 하지 못하는 애들이 잠깐 고 4학년을 보내는 재수학원정도였다.
친구중 한명이 선생님의 꾐에 빠져 아주대를 정말 아세아주립대학으로 생각하고 들어간 녀석이
있었으니 그녀석의 착각은 그 후로 계속 이어져 학기중 미국 본토로 어학연수를 가더니만
버클리대학에 들어가버렸다.
그후 미국 국방부에 있다가 미국 특허청에 근무하더니 엇그제 삼성에 스카웃되어 2년반 동안
한국에 산다고 오늘 집들이 오란다.
이런 오리지널 금의환향 시츄에이션이 있나 ^^;
빈손으로 갈수없으니 친구애들 데븐과 이브 그리고 가브리살, 아니 게브리엘에게 줄 선물을
사기위해 수원화성 홍보관에 잠깐 들렸다.
광장 한귀퉁이에 설치된 샤워장
산위에 서장대 정자가 보이고 좌측 건물이 홍보관
아래 지도에 화살표 표시는 화성 디오라마를 찍은 방향
1 화성행궁
2 창룡문과 동장대 (동문과 연무대로 불리운다)
3 팔달문에서 장안문쪽으로 본 방향 (남문에서 북문으로)
4 서장대에서 화성행궁방향
5 서남암문에서 팔달문 방향. 하늘에서 내려다본 기분이 든다 ㅋㅋ
정약용이 코가 막혀 ㅋㅋ
2층 휴게실에서 내려다본 화성행궁
기념품 몇개 샀더니 어제는 약과 3개 오늘은 볼펜하나를 써비스받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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