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프랑크푸르트 슈테델미술관-1 Stadel museum

2023. 8. 6. 11:05Germany 2023

6. 4. 일. 오전

 

6시 조금 넘어 깼는데 현주는 그전에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중

여비 떨어져도 재활용품 수거하고 카트 동전모아 다닐 수 있을거라고 농담 주고 받음

 

오늘은 조식당이 한산하다. 2~3 테이블

잠시 후 며칠 얼굴 익힌 투숙객들이 들어와 반가움. 모델 같은 젊은 커플, 고도비만 모녀등. 그런데 신기하게도 똑같은 테이블에 앉는 다는 거. 그렇게보면 우리도 3일간 비슷한 위치에 앉고 있다

 

신선한 버터 발라 배부르게 먹고 (사실 독일빵이 버터를 안 넣고 만들어 건강빵이긴 한데 여기 사람들 정작 버터 엄청 발라 먹음)

 

앞마당으로 나갔다,

 

어디서 개구리소리가 나나했더니 풀슾에 작은 연못이 있었다,

 

 

처음인상보단 점점 느낌이 좋았던 H+ hotel 

 

짐이 많아 카트를 객실까지 가져오다가 벌러덩 넘어짐

 

프푸 슈테델미술관 찍고 오는데 고속도로에서 또 네비가 우릴 돌림. 예전 뒤셀도르프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생각나 네비 무시하고 무작정 동쪽시내 방향으로만 달린다.  독일상공의 GPS 위성에 문제가 있는 듯

오늘 일요일이라 그런지 시내가 한산. 

깔끔한 외관의 빌딩들, KIA 자동차 빌딩보고 내가 반색을 하지 현주가 놀렸다. 현대기아는 빌딩을 사버리고 현대는 주로 임대해서 쓰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라인강을 건너갔다 시내 빌딩숲 관통해 다시 건너와 

 

미술관앞에 도착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음. 계속 직진후 U턴해 다시 미술관 근처 도착

 

미술관 바로 옆 도로쪽에 빈 자리 하나 발견해 얼른 주차하고 나오다보니 장애인구역에 빈자리 발견, 다시 차빼서 역주행해 깔끔하게 주차하고 사진한방. 옆 장애인칸엔 청년들이 몇명 차안에서 수다중

 

정문앞 마당엔 벌써 많은 사람들이 10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단체에서 온 듯한 젊은이들

 

삼삼오오 들어가길래 우리도 계단올라가 입장. 로비에서 줄 서서 우리 차례되서 발권하는데 36e 라고 한다.

장애인 할인 물어보니 증명서를 달래서 '없는데 한국거라도 보여준다' 며 복지카드를 꺼내주자 마지못해 할인해준다는 듯 2 e 빼서 34 e (48,400원). 독일내 미술관들이 일요일엔 1 e 입장료만 받고 개방한대서 일부러 오늘 온건데 이상하네...

휠체어 빌려 일부러 인파피해 3층으로 먼저 올라갔다.

3층은 고전부터 18세기까지의 작품들, 2층은 1800~1945년까지로 나눠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