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아홉 편의 겨울여행과 한 편의 봄여행 "
2016. 5. 10. 21:47ㆍ독서
겨울여행만의 묘미에 빠진 저자 이희인씨는
국내로는 한라산,지리산,설악산등을, 외국으로는 가까운 일본부터 몽고,러시아,북유럽,남미까지 전 지구를 여행했다.
그가 발디딘 수많은 여행지와 스릴 넘치는 모험담과 독특한 삶의 주관을 보고 있노라면 이런 기인도 있나 싶다.
그런데 책속에 그가 쓴대로 (인생도처유상수)가 있긴하다. 몇년전 읽은 <북국여행자> 최명애
여튼 두분 다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다양성의 모습들이다.
여행이라면 다 좋아 물불 안 가리고 다니고 있지만 이렇게 주제를 정해 다니는 것도 참 재밌을거 같다.
지역적으로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 지역만
계절적으로는 봄에만
기후대는 사막만, 설산만,아니면 정글만
시간적으로 라마다기간만 크리스마스때만
건축학적으로 물레방아만, 현대건축만,근대건묵만
음식만, 여성편력만, 뮤지컬 공연만,...
그러기엔 세상은 넓고 인생은 참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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