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영국의 시골길을 걷다 "

2014. 1. 27. 10:29독서

 

 

 

 

 

 

어릴적 봤던 피터 레빗, 곰돌이 푸의 예쁜 그림과 , 아가사 크리스티, 웰리엄 모리스등의 영국 동화를 잊지 못한 한 아이는 아예 영국 허브유학을 갔다가 결혼하고 몇년간 영국에 살게 된다. 그 동화의 고장 영국시골, 정원, 차 문화와 사랑에 빠져 버린 일본 여인이 쓴 책,

한 사회에 여행 단계가 성숙해지면 이렇게 더 깊은 분야까지 파고 드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나보다. 일본은 해외여행의 역사가 한국보다는 빠르니까 이런 책들이 먼저 만들어지게 되는거 같다.

내용중에 자연과 문화유산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National Trust 단체 이야기도 재밌었고 뒷부분에서는 영국시골에서만 맛볼수 있는 토속음식과 레시피를 수록해서 여자들이 참 좋아할 편집이다.

 

가보고 싶은 몇 곳을 추려 보았다

Near Sawrey    니어소리. 피터레빗이야기의 작가. BeatrixPotter 의 고향

Bibury             바이버리.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Cotswolds 지방

Castle Combe  캐슬컴.  1962년 영국에서 가장 사랑스런 마을.   Cotswolds 지방

Blockley          블로클리. 보리밭 가운데 교회. 브라운색깔의 인가들. Cotswolds 지방

Salcombe        살컴. 맛있는 해물이 있는 하구마을.  Devon 지방

Wilmington       웰밍턴,  Alfriston 알프리스톤, Mount caburn  마운트 케이번.    힐피거 (Hill figure)가 그려진 켄트 서섹스지방마을

Rye                 라이.  중세시대에 만들어진 항구마을.  켄트 서섹스 지방. 이 책에선 Ryle 로 잘못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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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는 세상 속에서 영원히 그 순간 그대로 남는 곳은 없을 테니까요 "  

 

                                                                        - 기타노 사쿠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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