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STREET BOOK "

 

 

 

 

 

 

 

 

일요일 아침밥을 준비하던 현주가 짱이를 깨울수 있으면 깨우라고 성화다

방에 들어갔더니 머리맡에 두툼한 책이 놓여 있었다

  ' The Street book '

그 책을 핑게로 잠을 깨우려고 말을 시폈다

  " 이거 뭐야 ? ...   우와, 어디서 놨어 ? ...  진짜 너가 빌린거야 ?

    이건 많이 본 브랜든데...

    저자는 외국인인데 한국 브랜드가 많은거 보니 한국사람이 쓴거 아니야 ?

    .... "

짱이 잠을 확실히 깨우는데 성공했다.

 

 

이 책은 소위 street wear 라고 부르는 패션 브랜드를 분석한 책이다

서핑, BMX, 스노보드등의 익스트림 스포츠와 아방가르드룩, 합합, 갱스터 랩등과

노동자 계급과 흑인들, 그리고 예술학교에서 교욱받은 백인들이 주로 지지하는 패션 브랜드들 이라는데

난 이해하기 난해한 문화이고 그저 아디다스와 퓨마가 형제지간이고 갠버스가 나이키의 자회사라는 것만 알겠다

 

이 책을 다 훑어본 저녁때 짱이에게 던져주며

  " 교과서보다 이 책이 더 중요하겠다. 넌 패션에 재능이 있으니까,

    책 잘 골랐네 "

 

 

ㆍ A Bathing Ape
ㆍ Addict
ㆍ Adidas
ㆍ Ben Davis
ㆍ Billionaire Boys Club
ㆍ Brown Breath
ㆍ Buried Alive
ㆍ Burton
ㆍ Bhxxl
ㆍ Carhartt
ㆍ Convers
ㆍ Diafvine
ㆍ Dickies
ㆍ Evisu
ㆍ Fred Perry
ㆍ Fuct
ㆍ Goodenough
ㆍ Good Nation
ㆍ Jaygear
ㆍ Lacoste
ㆍ Liful
ㆍ Maharishi
ㆍ Mambo
ㆍ Mecca
ㆍ Mooks
ㆍ Neighborhood
ㆍ Nike
ㆍ Obey
ㆍ one True Saxon
ㆍ Puma
ㆍ Redwing
ㆍ Spiewak
ㆍ Stussy
ㆍ The Hundreds
ㆍ Timberland
ㆍ Triple 5 Soul
ㆍ Vagx
ㆍ Vans
ㆍ X-Large
ㆍ Zoo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