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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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동대로 "
널부러져 Couch Potato 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내 앞에 안사람이 책 한권을 뚝 던진다. 책 고르는것도 게을러 내 독서 기호를 안사람에게 다 일임했거든 내 독서지도사 선생님 ~! 천근만근 몸을 일으켜 한 팔로 괴고 슬쩍 보니 ...'관동대로' ? 관동별곡은 알겠는데 ...안쪽을 들춰보고, 이내 정..
2010.04.25 -
" 청동에 생명을 불어넣은 로댕 "
아래 책을 참조로 로댕의 일대기를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1840년 11월 12일 파리 아르발레트거리에서 오귀스트 로댕이 태어남 * 프랑스 사투리로 로댕은 "빨간색" 로댕의 머리가 붉었다합니다. 1854년 프티트 에콜에 입학함 * 일종의 직업전문학교같은 곳으로 초보단계 1857년 이후..
2010.04.21 -
" 그들은 협박이라 말하지 않는다"
책 표지 그림과 제목만 봐서는 내용을 추론하기 불가능한 책이다. 처음엔 무슨 추리소설인줄 알았는데 펼쳐보니 난독의 심리학책이였다. 의식하던지 못하였던지 우리들의 삶은 타인에게 지속적인 압력을 받는다. 부모에게 자식된 도리를 강요받고 배우자에게 사랑이나 관심 또는 재정적인 지원을 요..
2010.04.07 -
"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
겉표지가 없는 컴팩트한 책이 집에 굴러다녀 들고 읽어봄 설마...처음엔 실용서 인줄 알았는데 ...정말 종교책 인터넷에 책 찾아보니 겉표지에 써있는 '복음서' 괜히 읽었어 !, 밤새서 괜히 읽었어 !! 얇고 낚이지않는 유익한 책을 갖고싶어 갖고싶어 !! (샤라락 ~) " 무소유 "
2010.03.20 -
" 아침편지 고도원의 꿈너머 꿈 "
책 내용이 쉽고 재밌어서 금방 읽을수 있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눈을 감고 고도원씨가 나에게 하려는 말이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수많은 형이상학적인 내용보다, 머리속에 먼저 떠오르는 쪽이 저자의 살아온 인생예기였다. 저자는 연대에 입학후 '연세춘추' 학보사에 기자로 들어가서 편집국장이 ..
2010.03.19 -
"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
큰 딸이 이번에 대학시험을 치뤘다. 학력고사장부터, 홍대앞 미술입시학원, 세차례의 실기고사장까지 열심히 운전수노릇하며 물심양면 지원해줬는데 다 낙방해버렸다. 집안일도 잘 안하고 무의도식하는거 같아 눈에 가시처럼 매사 거슬려 죽겠다.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을 ..
201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