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허구의 세상에 푹 빠져 있었던 기억이 없어 오래간만에 두꺼운 소설책을 집어 들었다, 저자도, 책 제목도 낯설어 일단 책의 맨뒷쪽 <해설> 부분부터 읽어 보았다. ...작품의 내용이 비도덕적이라는 이유로 출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출판사 편집자와 동업자는 최고의 작품..

뻔한 스토리 - 언제쯤 죽겠군, 언제쯤 시집가겠군, 주인공이 저러다 폭탄맞지... 얕은 지식 - 전문지식도 좀 배우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누구라도 아는 지식으로 글을 쓰니 재미가 없다 상투적인 표현법 - 문장이 그런걸로 가득 참. 뭐 하나 인용할 부분이 없음 기승전결 - 기승전결의 규칙..

내용을 다시 요약할 필요없이 ' 나의 길을 찾아서 뉴욕으로 간 다섯 디자이너의 청춘 사용법' 제목 그대로다. 5명의 저자가 학창시절 각자의 방식으로 방황과 시행착오를 거치고 뉴욕의 SVA (School of Visual Arts)를 동문수학한 공통점이 있다. 공부를 마친 이들은 구글,랜도,펜타그램등의 세계..

여행기에 매달리느라 몇달째 책 한권을 제대로 못 읽었다. 짱이에게 도서관에 가서 아빠가 ' 읽을만한 책' 을 빌려 오라고 부탁했다, 두 권을 탁자위에 올려 놨는데 그 중 한권이 이 책이다. 1주일도 안되어 책의 3/4 정도를 읽은 어느 날 짱이가 물었다. " 아빠, 모든 것의 가격 책 다 읽었어..

' 팔꿈치로 슬쩍 옆구리 찌르기 ' 란 뜻의 넛지 (Nudge) 이 책속에 넛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본다면 선택설계자가 취하는 하나의 방식으로서, 사람들에게 어떤 선택을 금지하거나 그들의 경제적 인센티브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예상 가능한 방향으로 그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삼성과 한국제품의 디자인을 폄하하고, 욘사마를 광고에 쓰는 걸 배 아파하고, 한국만 쇠젓가락을 쓴다며 이유없이 무사하는 내용. 일본의 제품과 정신과 디자인이 세계를 선도한다는 자랑과 서양 디자이너의 똥꼬를 빨아주는 일본인 탈이입구의 전형을 볼 수 있는 책, 이상해서 앞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