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팜랜드-1
2012. 7. 1. 12:00ㆍ국내여행
생일 열쇠고리가 보여서 얼른 현주 날짜에 맞는 걸 골라 들었다
내가 계산하는 걸 본 현주가 " 짱이 주려고 ? " 해서 그렇다고 얼버무렸다.
생일선물이라고 내놓자 겉으론 웃으면서도 " 이 인간이 이걸로 퉁 칠려고 ? " 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당연히 아니라고 생일날 기대하라고 호언장담을 했더니
핸드폰에 걸어달라고 내민다.
팥빙수 속을 다 파먹고, 현주에게 얼음좀 리필 해오라고 했더니
첨엔 뭔 쉰소린가 뻐땡기다 할수 없이 가서 리필되냐고 묻고 왔다.
MBCK 에서 좋은거 배웠다 ㅋㅋ
얼음 반쯤 채운 팥빙수를 젤리만 남기고 다 먹었다
커피숖을 나올때 폰을 확인해보니 종국에게 문자가 와 있었다
<유신12동창회부고> 김태유본인상. 빈소 :수원의료원. 발인 :7/2 (월)
믿기지가 않아 종국과 상인에게 확인전화를 했다,
태유가 죽다니...
며칠전 정순이가 태유 연락되냐고 걱정된다는 이야기를 한 기억이 뚜렷하게 떠오른다
저녁때 문상가기로 했다.
상인이랑 5시에 만나기로 해서
그 시간에 도서관에 갔다가 짱이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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