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Pension Gooseberry

 

 

 

일본에서의 첫 아침을 맞았다,

감격스러울 시간이지만 어제 밤 잠자리가 불편해 일찍 눈이 떠졌다, 창문을 열고 뒷마당을 내려보았다,

나름 신경 쓴 정원,

 

짱이는 아직 곤히 자고 있는데 오늘 입을 치마는 벌써 침대맡에서 짱이를 기다리고 있다.

 

1층에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할머니와 조금 젊은 여자분(며느리인지 딸인지)이 웃는 낯으로 자리를 안내한다.

 

 

 

 

뷔페는 아니지만 컨티넨털 스타일의 아침 한 접시.

 

 

출발하려고 짐 다 챙겨 내려왔다.

마당 한 켠에 애완견들이 우리를 보고 시끄럽게 짖어댄다

 

 

 

 

 

 

팬션 구스베리~

나중에 여행기를 쓸때 구스베리 ? 베리굿 ? 알송달송 하고 있는데 마침 놀러온 친구가 Gooseberry 아니냐고 알려줬다,

 

어제 기억을 더듬어 다시 후라노 시내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