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

2012. 4. 6. 12:27독서

 

 

 

 

 

 

가이드의 도움을 받으며 예정된 코스로 관광을 다닌다면 그 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 의욕도 필요도 없다

오히려 과도한 앎은 가이드를 향한 무시와 말 자르고 끼어들기로 나타나고

유명한 관광지만 도는 일정에 식상해서 밤에 개별 행동을 하는 모험을 감행하기도 한다.

이 책이 그 단초를 제공할수 있다.

 

자유여행을 다닐때 다른 사람의 여행기를 많이 참고로 하지만 그나 나나 솔직히 외국에 문외한인건 오십보 백보다,

잘못된 정보를 믿고 외국을 겸험하며 돌아와서도 어디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여행기를 쓰게된다.

자유여행의 사연들이 재밌는건 그나라의 말이나 풍속을 몰라 일어나는 해프닝인 것이다

이 책이 그 해답을 제공할수 있다

 

이 책은 여행기가 아니라 인도네시아란 나라의 백과사전이다.

그러나 문체가 딱닥하지 않고 실생활의 이야기를 곁들여 지루한지 모르고 읽힌다.

한국인이 그 나라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며 알게된 귀중한 정보들의 보물창고

여행기는 한번 읽으면 던져버리지만, 이 책은 두고두고 찾아보고 숙독할 책이다.

내가 인도네시아를 여행하게 된다면 가장 많은 도움을 받게 될 책이다.

 

인도네시아를 좋아하게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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