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뻔뻔한 키위
2001. 1. 1. 00:17ㆍNew Zealand 1996
1996 8.25 (일)
A 7:00 아침에 놀라서 눈을 떠보니 7시다.
샤워도 못하고 세수만 대충하고 내려와 Check-out 하며 따졌다
어제 밤 분명히 모닝콜을 부탁했는데 왜 안 깨웠냐고
머 나 잡아잡쓔 ~ 하는 표정이다.
시간이 모잘라 내가 참는다. X 시끼 !
8:25 간신히 정시에 비행기를 탈수 있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뉴질랜드를 내려다보며 아름다운 자연과 친절했던 사람들을 기억해본다
무사히 집에 도착했는데
경재가 요 며칠 못 봤다고 아빠 얼굴을 잊어먹었나보다
안아주니 낯선지 운다.
서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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