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완전정복 "

2011. 5. 1. 12:36독서

 

 

 

 

 

필리핀 완전정복이란 제목을 붙이기엔 내용이 2 % 부족하지만

어학연수에 포커스를 두는 사람에겐 요긴한 6개월간의 생활기

 

10여년전 아이들 영어에 도움이 좀 될까 필리핀 가정부를 둔 적이 있는데

가장 기초적인 영어만 할줄 알지 대부분의 언어는 자기네 따갈로어를 사용해서 좀 난감했던 기억이 난다

어학연수를 담당할 정도의 필리피노라면 그 이상 유창하게 영어를 할수 있겠지 ?

 

내용중

필리핀의 모든 곳이 다 낙후되었다는 선입견을 껸 곳  Davao !

  " ...다바오공항은 내가 생각했던 필리핀에 대한 선입견을 바꿔놓기에 충분했다.  도착하자마자 앵벌이가

    바글바글한 세부 막탄 공항하고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고 공항의 크기는 작았지만 깔끔했다. 지금껏 내가

    알고 있던 필리핀과는 많이 다른 모습, 다바오는 계획된 도시였다

       거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필리핀의 상징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지저분한 거리는 존재하지 않았고

    좀비 개라고 블릴 정도로 지저분한 개들도 보이지 않았다. 길거리는 깨끗했고 거리를 따라 가로수가

    심어져 있었다.,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도 자신감이 넘쳐보었다, 앵벌이도 없었고 세부애서 봐왔던

    지저분한 사람들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었다,

       학교 수업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나는 이미 다바오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동안 다바오라는 지역을 알지

    못했는지, 다바오라는 지역을 소개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될 정도였다. 요즘 은퇴이민으로 다바오를

    많이 찾는다는데,나도 은퇴후에 이곳에 정착할까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

  

온 가족 다 데리고 그 곳에서 몇달 영어에 푹 빠져 사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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