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Otaru Matsuri (小樽祭)

 

 

 

 

오타루에 도착하여 1박만 하고 가려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마츠리(축제) 다 !        자동 1박 추가.

        

기모노 입고 눈앞에서 살랑거리는데 일본AV생각이 나서 혼났다. 유난히 기모노 입은 여자들은 힢을 흔든다.

  

오타루운하 위로 달은 떠오르고...

  

오타루의 낮은 정숙한 숙녀.

하나 둘 붉은 불을 켜며 밤의 요부로 변신중

  

멀리 ..북소리보다  紙燈의 불빛이 먼저 인사를 한다.

 

앗 !  소사님이닷 !!! (우측 하단 살색 하이바)

 

 

 

 

  

  

 

  

애 엉덩이는 귀여운데 어른건 좀 ...여튼 배꼽빠지게 웃었다

  

광장옆 야시장.

  

초청가수의 엔카 노래 열창

 

 

 

마츠리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면 남녀노소가 다 섞여있고 땀을 뻘뻘흘리며 열심히 북을 치고 축제의 기분에 완전히 도취된 표정들이다. 물론 참가한 단체들을 보면 지역모임도 있고 업종별로도 있지만 관주도 전시형정 축제가 아닌건 분명하다. 

일본... 한국과 가장 가까이 있지만 참 많이 다른 민족이다 

 

축제도 끝나가고 호텔 소니아 위로 달이 휘엉청 밝다.

 

  

짱이가 밥을 제대로 못 먹어 김치와 햇반을 사왔는데 은재랑 경재가 다 먹어 버렸다,

1주일도 못 되어 한국음식에 열광하는 어쩔 수 없는 토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