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Driving 카파도키아 4-4

2011. 1. 4. 12:00Turkey 2010




Devrent Valley (데브란트 계곡)










저 산위에 평평한 부분이 옛날엔 지표면이었다.

인간이 자연을 정복했다고 ?   ㅋㅋ 내가 개가 웃었다



Zelve valley (제르베 계곡)




30년전까지도 사람이 살았는데 붕괴위험으로 다 내쫓았다





Pasabag (파샤바 지구)





이 도로를 지나가는데 갑자기 기념품점쪽에서 저 개가 바퀴를 물어찢을 기세로 짖으며 내 차로 돌진했다.

하도 어이가 없어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은후 앞에 보이는 공터로 개를 유인했다. 역시 맹렬한 기세로 내차를 따라왔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니 마침 사람이 없어, 개를 XX 버리려고 그대로 핸들을 꺾어 차를 돌렸다,

멍멍 큰 소리로 짖던 개가 뒤를 돌아보며 슬슬 도망갔다. 기념품점 뒤쪽으로 삥 돌아 큰 도로까지 쫓아가니 상인들이 놀란 눈으로 처다본다

들어갈땐 개가 차를 쫓더니, 나올땐 거꾸로 쫓기는게 신기하기도 하겠다.

그제서야 내 속에 미친개 같은 성질이 슬그머니 사라졌다. 아무래도 개침빵을 잘못 먹은거 같다.








Cavusin 마을






3시간의 드라이빙을 끝내고 괴레메 시내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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